언젠가부터 사람들은 글을 쓰는 걸 두려워했습니다.
사실 글 쓰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데,
괜히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두려움이 마음속 깊이 자리 잡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기를 쓸 때도,
논문을 쓸 때도,
혹은 시를 쓰거나,
소설을 쓸 때도,
뭔가 거창한 것을 쓴다는 생각 때문에 많이들 망설였던 것 같습니다.
나 자신만을 위한 글을 써도 충분합니다.
혹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을 써도 충분합니다.
이 메거진은
글 쓰기를 주저하던 모든 분들을 위해,
제가 만났던 분들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하며,
용기를 가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기 위한 글입니다.
편하게 생각하고,
편하게 쓸 수 있는 방법.
사실 글 쓰기는 정말 쉬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