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카메라

by 별빛바람
R0000003.jpg Ricoh GR4 Monochrome, Red Filter, Hi-contrast mode
R0000004.jpg Ricoh GR4 Monochrome, Red Filter, Hi-contrast mode
R0000005.jpg Ricoh GR4 Monochrome, Red Filter, Hi-contrast mode
R0000006.jpg Ricoh GR4 Monochrome, Red Filter, Hi-contrast mode

아무래도 한 동안 사진을 찍지 못한 이유는 귀찮음 반. 카메라가 없다는 것 반. 금전적 여유가 부족했다는데 반이 있었다. 필름값도 많이 올랐지만 - 필름을 현상하는 가격도 많이 올랐고, 현상을 하기 위한 현상소도 많이 줄어들었으니 필름 사진을 찍기가 쉽지가 않았다. 그러다 한 동안 경제적 부담때문에 가지고 있던 디지털 카메라도 일부 처분을 하였으니, 이제 마음 편하게 사진을 찍는다는 건 "필름 카메라"로 활용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필름 값이 올랐으니 너무 부담 스러워 어찌 할 수 없으니 사진과 점점 멀어지는 듯 했다.

그러다 큰 맘먹고 구입한 카메라인 리코 GR4 Monochrome는 흑백 전용으로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라 상당히 마음에 드는 카메라였다. 작은 사이즈의 카메라가 흑백만 되니, 그저 빛의 유무만을 느끼기만 하면 되니 내가 바라보는 그 순간에 대해서 편하게 찍을수만 있으니 그 장점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이제 주머니에 항상 컴팩트 카메라 하나만을 들고 내가 바라보는 그 모든것을 다시 공유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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