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의자

소라껍데기

by 어른이 된 소녀



멜로디가 머리 속을 헤집는다


딱 그만큼,

그만한 표현도 없다.

소리지르고 싶어졌다.


얽혀 있는 선들 사이로 교묘히 빠져나가 끊어지려는,

텅비어버린 신경들을 채워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