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에 나에게 필요한 것

그저 시작할 용기

by 나일스

실버버튼을 받은 지 5년이 지났다.

그런데도 아직 유튜브 구독자는 약 12만 명에서 꼼짝하지 않는다.

구독취소를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5년 동안 열심히 안 한 탓도 있고,

구질 구질한 핑계를 대자면.....

요즘은 실력 있는 유튜버들이 화가 날 만큼 많다.


5년 전 나는 어쩌면

한 번도 영상기획, 제작, 편집을 배워본 적이 없어서 용감했던 것 같다.

채널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뒤늦게 책을 찾아보고

온라인 강의도 몇 개 들어 봤다.

알면 알수록 자신감이 바닥을 넘어 지하 끝까지 떨어지고

영상 만들기가 힘들어졌다.


공예교육 채널이라 딱히 기획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이쪽도 영상 제작에 실력 있는 분들이 솟구쳐 나와서 점점 힘들어진다.


바쁜 와중에 욕심은 있어서

새로 기획하는 채널이 있다.

내년에는 꼭 하리다!!


구독자가 1만 명만 넘어도 좋겠지만

일단 시작하면 목표는 실버버튼이다.

목표는 크게 잡는 게 좋으니까.....

세월이 걸려도 꾸준히 하다 보면 그 정도는 될 거 같다.


지금 하는 채널이 나의 일이라면

새로 만드는 채널은 나의 취미이다.


사실 매우 많이 두렵다.

기획도..

제작도..

편집도..

거의 5년 전에 머물러 있는 내가 할 수 있을까?


그래도 12월 에는 꼭 기획을 하고 1월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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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채널 간단 요약>


1. 컨셉 : 뜨개매거진

내가 좋아하는 뜨개들을 소개

직접 구매 후 만들어본 패키지를 리뷰

자유로운 뜨개 소식 등


2. 운영계획 - 2026년 01월부터

주 1회 1분 이상 롱폼 과 20초 이상 숏폼 각 1개씩 업로드

주 1회 이상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 남기기

(이전 채널과 달리 커뮤티니 게시판 글 많이 활용 예정)


3. 주 수익원 : 쿠팡(파트너스) 상품 추천 (수수료)

뜨개 패키지 제품 리뷰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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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를 잘 못하는데 채널을 만들어도 될까?

된다!!!!!! 그냥 내가 그렇게 정했다.


대부분 뜨개 채널은 실력자 분들이 뜨개교육 해주는 채널이다.

그리고 주로 본인들의 물건을 판매하는 분들이다.


나는 아무도 하지 않는

뜨개 초보 가 운영하는 채널을 해 볼까 하다.

나만의 뜨개 잡지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해보려고 한다.

큰 이익을 위해 한다기보다

내 기록용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

그래... 이거다...

까짓 거....

부담 없이 하자. 그냥 내 기록용이라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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