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이야기
제목: 그리스인 이야기 (3권)
작가: 앙드레 보나르 (1888~1959)
옮김: 김희균, 양영란
감수: 강대진
출간: 1954년, 1957년, 1959년
국내출판: 책과함께 (2011년)
인문고전독서 2
두 달이 넘는 긴 여행, 목차에 새겨진 고대 그리스 비극들을 읽고,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정독하였다. 꿋꿋하게 오르던 거치른 언덕에서 멈춰 자주 쉬기도 했던 길고 긴 여정이었지만 아름다운 강물을 따라 오래오래 걷듯이 참으로 행복했다. 오직 읽는 일 말고는 기쁨이 없는 시절이 도래하였는가, 나는 물처럼 흐르기로 한다.
오늘의 질문은 이러하다.
우리는 왜 이런 식으로 살고 있지?
어떻게 하다가 삶의 목적을 읽었지?
어떤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야만 이 삶을 구원할 수 있지?
마음이 돌처럼 굳어지면 어떻게 세상의 아름다움을 만나겠는가?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류시화 님의 문장에서 가져옴)
마음에 꼭꼭 새겨둡니다!
#그리스인이야기
#소크라테스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