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굳이 한국에서 미국 사업을 하는가?

미국 사업 여정 기록

by 개척자 Lee의 노트

안녕하세요. 개척자 LEE입니다.


brunch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일주일 2~3번 정도 연재할 예정이니 우연히 이 글을 보신 분들 꼭 구독해 주세요!


Brunch에서는 아래의 주제들을 다루려고 합니다.

미국 사업을 하는 여정 기록

깨달음을 얻는 기록

인사이트 모음 zip

회고 일기


크게는 4가지의 갈레로 쓸 예정입니다. 오늘은 어쩌다가 미국 사업을 하고 있는지 제 생각을 좀 공유하겠습니다.



왜 하필 미국 사업인가?


이제 미국 이커머스쪽만 어느덧 1년 넘게 파고 있다. 정말 1년 동안 한 우물만 팠다.


그렇다고 큰 성과를 이뤘느냐? 를 물었을 때는 No다.

얻은 게 있었냐? 를 물었을 때는 완전 Yes다.


얻은 것들이 참 많았다. 이제는 미국 이커머스에 대해 이해도가 어느 정도 생겼다.

이해도가 생긴 시점인 지금, 다시 미국 사업을 하려는 이유에 대해서 되물어보겠다.


1. 세계를 선도하는,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선망의 시장

우선 미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시장이다.

사업을 한다면, 정말 진출하고 싶은 꿈의 나라 1순위다


세계를 선도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 성공한다면 다른 나라에서 성공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시장의 규모가 크며, 난도가 높으나, 성공했을 때 return값이 그만큼 크다.


나는 압도적인 return값을 바라보고 미국 사업을 시작했다.


더 어렵지 않을까? 너무 레드오션 아닐까? 인지도 없는 한국 브랜드가 미국에서는 어떻게 살아남아?

라고 반문했을 때,

어렵기 때문에 더 재밌다고 대답할 것이다.


나는 어려운 문제를 푸는 걸 좋아한다.

문제를 푸는 데에 어렵다는 것은, 풀었을 때 큰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다.


작가 닉네임을 개척자 Lee의 노트라고 지은 이유이다.


2. K뷰티의 활황시대

언급을 안 하려야 안 할 수는 없을 거 같다.


K뷰티가 크나큰 활황이다.

+ 한국의 인식이 이렇게 좋았던 적이 없다.


이게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는데 정말 큰 영향을 끼쳐?

라고 물어봤을 때는 No다.


하지만, 시장의 큰 추세가 형성이 되어 있는 건 무시할 수 없다.


적어도 제품을 구매하는 데에 있어 저항감이 크게 생기지는 않는다.

이것만 해도 어디인가?


물론 나는 화장품을 만들어 수출하지는 않는다. 안 했고, 앞으로도 안 할 거다.

이유에 대해서는 추후 다른 글로 설명하겠다.


3. 한국 소비자에 비해 훨씬 더 감정적이다.


한국의 소비자들은 이성적이다.

A를 말했으면 A가 진짜인지 여러 곳에서 진위여부도 확인해 보고,

성분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좋은지가 궁금하다.


반면 미국 소비자들은 감정적이다.

A를 말했다면 '오 그렇구나. 그래서 뭐해야 됨?', '진짜야?' 등의 두 반응으로 크게 나뉜다. 성분이 구체적으로 궁금하다기보다는, 개인이 느꼈던 자세한 경험, 스토리가 더 궁금하다.


4. 신규 브랜드 구매에 대한 장벽이 높지 않다.

한국에서 하고 있는 마케팅을 미국으로 그대로 들고 간다면 장담컨대 100% 망할 것이다.


미국인들한테 중요한 제1요소는

나의 구미가 당기는가?, 흥미로운가?

이다.

무슨 말이냐면, 그들이 이 제품을 사용했을 때의 이득이 바로 상상이 가야 하고, 제품을 봤을 때 흥미로워야 한다는 거다.


'우리 제품력은 너무 좋은데, 미국인들이 너무 안 사요..ㅜ'

라고 말한다면, 한 번 더 시장에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있나 살펴볼 필요가 있다.


1. 너무 정적으로 play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2. 컨텐츠가 너무 재미가 없지는 않은지

3. 제품 자체가 너무 평범하지는 않은지


미국에서는 바로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 효과의 즉각성이 정말로 중요하다.


만약 내 제품이 정말 Longevity 초점이고, 패키지도 밋밋한데 오래 사용하면 왜 좋은지 느끼게 될 거야!

식의 메시징은 1도 안 통할 거라고 장담한다.


만약 이런 식으로 시도를 하고 있다면, '내 제품에 대해서는 구매 장벽이 높은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글을 읽고 다시 되돌아보기를 바란다.


5. 확산을 일으키기 쉽다.

바이럴로 시장의 크기가 금새 늘어난 걸 볼 수 있다. 말도 안된다.

생각보다 정말 확산을 일으키기가 쉽다.


왜 그럴까?

현재 미국에서 구매에 영향을 끼치는 플랫폼은 거의 단연코 Tiktok이 1등이라고 볼 수 있다.


틱톡에서 한 영상을 바이럴 시킬 때 확산의 요소를 잘 넣어서 바이럴을 시킨다면

정말 확산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


미국인들은 참여형의 문화가 한국보다 훨씬 강하고, 더 적극적이다.


컨텐츠의 공유에 있어서든, 나의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이든 한국보다 참여도가 훨씬 높다고 보면 된다.


확산의 요소를 잘 충족시켜 바이럴을 만든다면,

초기에 내가 들어가려 하는 시장의 카테고리에서의 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수 있다.


1년 동안 나도 브랜드를 만들어 열심히 미국 시장에서 시도를 해봤고,

오늘은 깨달은 것들 위주로 미국 사업에 도전하는 이유를 기록해 봤다.


이제는 새롭게 미국 사업에 다시 도전을 하려 한다.


수치로의 목표는 내년 40억이다.


원하는 모습을 상상했을 때는

내가 고른 niche 타겟에 내가 만든 제품이 한 번 휩쓰는 걸 생각하고 있다.


미국에서 새로운 나만의 성공방정식을 써가려 한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글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