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인생 고치는 법(실전 적용편)

트위터에서 연초에 1억뷰를 탄 글 내 삶에 적용해보기

by 개척자 Lee의 노트

정말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써봅니다.

image.png 오늘 글의 주제인 Dan Koe의 인생 고치는 법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신규 법인을 설립했고, 에이전시의 워크샵을 진행했고, 새로운 프로덕트의 컨셉이 어느정도 잡혔습니다.


법인 설립은 처음이라, 꽤 많이 떨렸는데 그에 따라 책임감도 같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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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20대의 마지막 도전이 될지 모르는 이번 미국 사업, 저의 모든 것을 걸어보려 합니다.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할 때마다 긴장도 되지만, 설렙니다. 저는 도전을 정말 즐기는 사람이니까요. 이번 사업은 더 특별합니다.


내수가 아닌, 글로벌로 눈을 돌린 두 번째 사업이고, 첫 번째 미국 사업에서 얻은 많은 경험들과 실패를 계단으로 삼아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 목표는 3년 안에 연매출 1000억 하는 미국 커머스 스타트업을 만드는 겁니다. 정말,,비현실적으로 보이지만, 이왕 글로벌로 도전하는 만큼, 목표는 높게 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거가 영 없지는 않으니까요.


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비현실적으로 살아야합니다. 모든 것을 걸어야 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한시라도 시간을 낭비해선 안됩니다.


그렇기에 늘 잘 사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https://x.com/thedankoe/status/2010751592346030461?s=20

그러다, 위의 한 글을 봤습니다.


"How To fix your entire life in 1 day"
하루 만에 너의 전체 삶을 바꾸는 방법.


이 글은 연초에 트위터에서 1억뷰를 넘을 만큼, 미국을 한 번 휩쓸었습니다. 저도 그래서 이 글에 나오는 action item들을 적용해보았고, 오늘은 적용한 것을 공표하려 합니다.


번역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에서 읽어보시길(번역이 정말 잘되어 있어 강추합니다)

https://blog.naver.com/bizucafe/224152448230


그럼 모두 다 이 글을 영문으로든, 번역본으로든 읽었다 치고 제가 느낀 점들과 질문들에 어떻게 답했는지 공유해보겠습니다.(안 읽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고 이 글을 읽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하나입니다.


'너가 목표로 하는 것들을 못 이루는 이유는 너의 정체성 때문이다'


예를 들어봅시다.

사업에서 정말 성공하고 싶은 한 창업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침에 일어나기를 힘들어 하고, 일하는 중간중간 유튜브를 보며 미룹니다. 그러다 하루가 다 지나갈 때쯤, 자신을 자책하며 미뤄뒀던 일들을 마저하고 늦게 잠자리에 듭니다.


여기서 행동을 살펴봅시다.

1. 사업에서 성공하고 싶어함(되고 싶어하는 상태)

2.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함(현 상황)

3. 중간중간 유혹거리들에 반응함(현 상황)

4. 늦게 잠자리에 듬(현 상황)


즉, 이 예시에서는 되고 싶어하는 상태(내가 바라는 미래)와 현재의 상태(현재 하고 있는 행동)의 괴리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내가 사업에서 성공할 만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그 위치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게 치가 떨릴 겁니다. 늦게 잠자리에 들어서도 안되구요, 해야할 일들의 대부분을 오전에 끝냅니다. 유혹거리들보단, 온통 사업 생각뿐입니다.(물론 쉼에 있어서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그들에게는 '절제해야할 것'이 아니라, '하면 치가 떨리는 것'들일 겁니다.


야망은 크지만 매번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부류는 이것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정체성부터 글러먹은거죠.


저를 예로 들자면,,3년 안에 1000억을 만들고 싶어하는데, 이미 그렇게 된것처럼 행동하지 않는다면, 연에 1000억 매출을 만들어내는 사업가의 삶을 내면화하지 않는다면 절대 달성할 수 없을거라는 말이죠.


되돌아보자면,,아직 나 자신을 바꾸지 못한 거 같습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것을 보고 누가 '얘가 저 정도의 성과를 이룬 사업가래' 라고 하면 비웃을 겁니다. 뻥치지 말라고.


단순히 행동만 바꾸는 게 아니라, 정체성과 마음가짐 자체를 바꿔야 합니다.


실전 적용법

'목표를 이룬 내가 현재로 타임루프를 와서 산다'


실전적으로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면 좋습니다.

"[]한 목표를 달성한 []년 뒤의 내가 지금 나를 봤을 때, 뭐라고 할까?"

"미국 커머스 사업으로 1000억의 목표를 달성한 3년 뒤의 내가 지금 나를 봤을 때, 뭐라고 할까?"

->한심하다. 똑바로 살아라. 라는 답을 듣는다면, 현재 하고 있는 행동과 나 자신에 대해서 다시 되돌아봐야 할 것이고,

->잘 살고 있다. 계속 그렇게 나아가라. 등의 비슷한 답을 듣는다면, 잘 살고 있는 거겠죠.


그래서 뭔가 나 자신이 애매한 행동을 하거나, 마음에 안 들 때, 미래의 내가 지금 나를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 질문들을 계속 던져 보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나 자신의 정체성이 상기되면서 현재 하고 있는 잘못된 행동을 자연스레 고칠 수 있을 겁니다.

계속 상기시키지 않으면, 인간은 변화를 본체 싫어하기 때문에 원래대로 돌아가 버릴 수 있습니다.

이 질문을 계속 하다보면, 원래 절제하려고 했던 것들이 정말 '치가 떨리는 습관'으로 변하게 될 겁니다.


점점 하나씩 그렇게 되어간다면, 내가 바뀌고 있는 겁니다.


계속 이 질문을 던지며 더 위대해진 삶을 내면화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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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요하게 알아야할 개념이 하나 있습니다.


Dan Koe는 지능을 삶에서 원하는 목표를 얻어내는 능력이라 정의합니다.


그림에 나와있는 것처럼, 목표(Lighthouse)를 설정하고, 그에 맞게 계속 실행하며 목표를 향해가도록 조정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실전 적용법

끊임 없는 방향성 검증하기


제가 작년에 가장 크게 깨달은 능력이 이거였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방향성'입니다.

많은 직장인들 혹은 사업가들은 '효율성'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효율성 이전에 집착해야할 것은 효과성입니다.


효과성이 목표를 위해 올바로 가고 있는지 방향을 정의하고, 그 목표를 향해 바로 가고 있다면 더 빠르게 가기 위해 '효율성'이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항상 '내가 올바로 가고 있는가'를 먼저 질문을 던져보는 게 중요합니다.


'더 많은 것을 해야하는 거 아닐까? 어떻게 더 빠르게 하지?'를 먼저 묻는다면, 흘러갈 수야 있겠지만 필패합니다.


리더는 그래서 힘듭니다.

효과성을 계속 확인하며 동시에 효율성도 올려야합니다. 그래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잘 들지않아, 스스로를 자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리더가 끊임없이 효과성을 검증하고 있기에 조직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에서는 우리가 리더이기 때문에, 언제나 이 질문을 던지면서 살면 자연스럽게 목표를 향해 조종하는 '사이버네틱스'가 올라갈 것입니다.


우선 이것에 대한 이해가 끝났다면, 글에서 나오는 질문지 세트에 대해서 답해볼 시간입니다.


정체성이 바뀌어 극적으로 변화된 자신을 마주하는 사람들은 아래의 단계를 따른다고 합니다.

부조화->불확실성->발견


즉,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방식이 맞지 않음을 느끼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길을 헤메다, 진정으로 되고 싶은 대상을 발견하고 과거에는 6년 동안 이룰 것을 6개월만에 이루는 겁니다.


이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해체해야합니다.


질문지 세트에 답해봅시다.


제가 어떻게 답했는지 다 공유하려 하니, 여러분도 꼭 글에 나오는대로 다 해보신 뒤에 제가 답한 것들을 읽어보시며 '아 그렇게 생각했구나' 하며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1. 내가 참고 견뎌온 삶의 불만족은? 극심한 고통이 아니라, 살아온 불편함을 직시해라.

- 사업이 뜻대로 되지 않아 돈이 부족할 때가 있었다. 계좌를 보며, 불안감을 가졌으나 겉으로는 그러지 않은 척했다. 여유로운 척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른 관심사로 눈이 돌려졌다.


2. 반복해서 불평하며 정작 바꾸려 하지 않는 문제는? 지난 1년간 자주 내뱉은 불평 3가지는?

-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아침에 너무 피곤해서 잘 못 일어나겠다.

- 모니터 오래 보면 눈이 너무 아파서 오래 못 보고 있겠다.

- 일 중간에 어떻게 쉴지를 잘 모르겠어, SNS를 보다가 시간을 자꾸 날린다.(유휴 시간이 너무 많다)


3. 제3자가 이 불평들을 봤을 때, 당신이 어떤 것을 원하는 사람이라 결론 내리겠나?

- 일찍 못 일어난다 >> 매번 게으르게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

- 모니터 오래 못 봄 >> 일 하나도 오래 못하는, 야망 없는 평범한 사람

- SNS >> 자기개발의 의지가 없는, 목적성을 잃은 사람


4. 깊이 존경하는 사람들에게 도저히 인정하기 힘든, 지금 자신의 삶에 대한 진실이 있다면?

- 일에 온전하게 시간과 집중력을 쏟아붓지 못하고 있다. 도대체 너 뭐하고 있냐고 물어볼 거 같다. 더 일찍 일어나서 우선순위를 완료하고, 존경하는 사람이 보기에도 떳떳한 삶을 살자.


5. 만약 다음 5년동안 아무것도 변화하지 않았을 때의 평범한 화요일은 어떠한가? 어디서 깨어나며, 몸 상태와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가? 아침에 눈 뜨자마자 드는 생각들은? 아침 9시부터 6시까지 뭘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나? 밤 10시에는 어떠한 생각을 하며 잠이 드는가?

- 원룸에서 깨어난다. 불건강하게 살이 많이 쪘고, 건강이 위태위태하다. 모든 사람들이 날 떠났고, 부모님이 날 보고 제발 취직좀 하라고 재촉한다. 또 내 자아의식은 강해서, 취직 못한다고 고집 부린다. 주변의 대표님들도 다 나를 외면하고, 쟤가 하는 말들 다 사기라며 이제 나의 꿈을 같이 도모할 이들도 없다.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결과는 못 내는 놈이라고 낙인이 찍혀 버렸다. 아직 졸업을 못해 학교를 다니고 있고, 눈 뜨자마자 하루를 살아내기 고통스러워 한다. 뭔가를 계속 하고싶기는 해서, 할 것들을 찾지만 역시 못하겠지 하며 도전을 주저한다. 그렇게 아무 진전이 없는 상태로 10시를 맞이한다. 잠들기가 어려워 소주를 먹으며 잠을 청한다.


>>내가 변하지 않는다면,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사기꾼이 될 것이다. 그러는 미래를 원하는가. 절대,,,,원하지 않는다.


6. 10년으로 확장했을 때, 당신은 무엇을 놓쳤고, 어떤 기회가 영영 사라졌나? 누가 당신을 포기했고, 어떠한 평가를 받는가?

- 세계적으로 꿈을 도모할 파트너 집단을 모으지 못했다. 몇백억 이상 벌 기회를 놓쳤고, 세계적인 사업가로서의 명예를 놓쳤다. 이제 주변인 모두가 나를 꺼려한다.


7. 인생의 끝자락이다. 안전하게만 살았고, 너는 패턴을 깨지도 못했다. 그 대가는 무엇인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고, 시도해보지 못했고, 이루지 못한 너의 모습은?

- 정말 평범하게도 살지 못하고, 또 자아의식은 강해서 어디 일도 못한다. 계속 사업을 하고 싶어하나, 이제는 내가 미련을 가지고 있는 것임을 나도 알고, 주변인들도 안다. 정말 비참하게 살아간다.


8. 주변 인물 중, 당신이 묘사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은?

>>이건 다들 알아서 답해보시길


9. 실제로 변화하기 위해 버려야할 정체성은?

- 월급을 잘 받으며 적당하게 산다.

- 귀찮은 것들을 항상 미루며, 자극에 이끌리는대로 행동한다.

- 리스크 없이 편한 길을 걷는 도전만 한다.


>>나는 시간이라는 가장 큰 리스크를 지며 하고 있고, 연봉 1억 이상의 기회를 날렸다. 이제는 정말 다르게 잘 나아가야 한다.


10. 변화하지 못한 창피한 이유는? 너 자신을 약하고,게으르며,겁쟁이로 만드는 진실은?

- 나에 대해서 너무 많은 것들을 봐준다. 즉, 나 자신에 대해 너무 관대하다. 항상 이래서 이렇지 하며 타협하며 내일을 더 잘 살면 되지라고 한다. 아직 기한이 남았다고, 넉넉하다고 생각하며, 그 넉넉하다고 느끼는 기한이 날 죽이고 있다.


11. 현재의 행동이 자기 보호 수단이라면, 무엇을 보호하고 있는가? 그 대가로 어떤 것을 지불하는가?

- 아침 9시에 눈 떴다가 다시 하는 생각들: 정신이 온전해야 일을 잘 할 수 있지. 지장 많이 갈거니까 더 자자.

>>이 대가로 늦게까지 일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며 매일 후회한다.


이 질문까지 답하면서 상상만 해도 정말 치가 떨렸다. 너무 곤욕스러웠다. 정말 변화 못하면 이렇게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하며 위험을 느꼈다.


이제는 비전 MVP 수립 질문이다.


1. 모든 걸 잊고, 완전히 다른 삶을 3년 후에 살게 된다면, 그냥 비현실적으로 정말. 너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너의 평범한 화요일을 묘사해라.

- 연매출 1000억 이상의 기업을 만들었다. 돈은 60억 이상 벌었고, 아침 7시에 일찍 일어나 1시간 동안 고요한 생각의 시간을 가진다. 9시가 되기 전에 중요한 우선순위의 일 1개를 끝내고, 하루를 시작한다. 업무 시스템 구조를 잘 짜놓아서, 전세계의 인력들이 일하고 있으며, 9시가 되면, 팀장을 통해 보고가 올라온다. 문제가 없는지 파악하며, 해결할 것들을 궁리한다. 5분회의로 모든 병목들과 새로운 전략에 대해서 논의하고, 11시에 점심을 먹으러 간다. 항상 점심 때마다 다른 국가에서 나를 보러 점심 약속을 잡고, 2시간을 할애해 파트너쉽을 맺는다. 그렇게 점점 나의 꿈인, 세계적으로 나와 꿈을 도모할 마피아 집단들을 갖춰나가고 있다. 만나는 대표들이 달라졌고, 한국에서 스몰 비즈니스로 이렇게까지 빠르게 그로스한 최초의 사람으로 꼽힌다.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이며 투자를 하고 싶어하는 회사가 되었고, 아직 투자를 많이 받지 않아 next step을 고민한다. 오늘 마침, P&G에서 매각 제안이 들어왔고, 4000억대 규모로 제안이 들어와 공동창업자와 고민을 나눈다. 놀랍게도 평범한 화요일이다.


>>정말,,,,아주 비현실적이지만, 상상을 하면 너무 설렌다. 이 꿈을 이룬 내가 현재로 와서 어떤 말들을 할지 생각하며 하루를 살아가자.


2. 그 삶이 억지가 아니라, 자연스레 느껴지려면, 무엇을 믿어야 하나? 정체성 선언문을 적어라.

- 나는 내가 목표로 한 바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달성하며, 달성하기 위해 헌신한다.


>>타협하지 않는다. 절대로. 더 나은 방법을 항상 갈구하며, 원하는 것을 다 이룬다.

3. 그 사람이 되었다고 했을 때, 너가 이번주에 할 하나의 것은?

- 제품 MVP 뾰족하게 만들기



이 질문들을 아주 상세하게 답하며 여러분도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달라지시길 바랍니다.


저도 미래에 목표를 달성한 저 자신이 저를 봤을 때 부끄러워하지 않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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