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속성(屬性)
not 가로채기~ but 어르며 나누기,
<다루기>
덧댔더니 툭 터져서 오히려 누덕누덕
커지기는 고사하고 손독(毒) 타며 쪼그라드니
푹 우린 오롯한 진국 자족하며 또 나눌 터
<나누기>
소쿠리 가득 담긴 행복 움큼 뚝 떠서는
속닥속닥 주거니 두런두런 또 받거니
화들짝 놀란 구시렁 맥 못 추고 꽁무닐세
<가로채기?>
쌩 하니 끼어들며 가소롭다 힐끗대고
내뱉은 거드름에 허풍까지 숨겨봐도
착각한 찰나의 우쭐 이슬 같이 마르리라
별나거나 거만하면 이상하다.
쪼그라드니.
함께 할 때만,
잠깐 머물 뿐.
하늘 순서 거스르면 엉망에 진창
감사하며 누리란다, 그러게.
행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