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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훈 May 04. 2019

상상만으로도...

상상이 현실로 내 눈앞에 펼쳐진다면 얼마나 놀랍고 행복할까요.
디자인은 그리고 기술은 우리를 자유롭게 해줍니다.

언제가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왜 사람들은 누구의 소유도 아닌데를 마음껏 활용하지 못할까? 가령 고가차도 밑이나 터널 피난구역같은 데…교통도 좋고, 도심과 가까이 있으니 채광과 통풍 그리고 소음만 다스리면 될텐데 그 기술은 이미 갖춰져 있거든…"라고 했습니다.

실제로는 누군가 혹은 어디에 속한 장소들이겠지만 그야말로 방치된 혹은 생각에서 배제된 구역이지요. 그런 곳에 오피스텔 클러스트를 혹은 독신자숙소를 캡슐텔처럼 만들면 정말 멋질겁니다.

스페인 작가 Fernando Abellanas라는 이 친구는 혼자만의 공간이지만 고가아래 원룸을 이미 시도해봤군요. 세상 어딘가 누군가는 지금도 당신의 생각을 옮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발명"은 없고 "발견"만 있다고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 시작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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