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자서 Dec 11. 2015

알몸? 레깅스? 여성의 사진을 놓고 인터넷에서 논란

페이스북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으로 인터넷이 시끌벅적 했다.

사진은, 주로 매너가 나쁜 승객들을 소개하는 "Passenger Shaming(부끄러운 승객)"의 페이스북에 게시 된 것이다.

호텔 프런트 앞에 여자라고 생각되는 인물이...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직원은 잘 보이지 않지만, 카운터 옆에서보면 손님으로 보이는 여자는....하반신이 알몸으로 보인다.

놀라워하는 코멘트가 대부분....

사실, "알몸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열린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왜! 누가 이렇게?", "아래도리를 깜빡 잊고 입지 않았나?", "바지를 도난 당한 것일까?", "오마이갓"이라는 코멘트가 속출.

잠깐 나왔다가 방문이 저절로 잠겨버렸나?
가볍게 생각하면 여성은 어떤 이유로 잠깐 나왔다가 방문이 저절로 닫혀버려 잠겼고, 해서 이런 상황이....

그러나 이 추측은 "하반신이 알몸인데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그리고 여성의 발밑에 있는 가방이 설명이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당사자인 여성의 모습에서 당황해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 살색 레깅스 설이 부상
그녀의 당당한 태도에서 "이것은 레깅스다", "그녀는 베이지 색의 레깅스인데,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 "유감스러운 색상의 레깅스...", "이런색의 레깅스는 절대안돼"라고...레깅스 설이 부상.

레깅스라고 하면...왜 신발이 없는거야? 라는 의견도 있다. 
그래서 벌거벗은 모습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게시물 게시 후 불과 24시간 정도 지났는데...댓글 갯수는 700개가 넘어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좋아요"하는 사람도 1,100명을 넘어섰다. 현재 여러 해외 미디어에서도 다루고 있는데 여전히 논란을 빚고 있다.

당신은 뭐라 생각되는가?


http://o2zon.tistory.com/77

http://okgo.tistory.com/482

http://odelian.tistory.com/224


작가의 이전글 여름 로맨스는 실제로 있을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