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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자서 Dec 16. 2015

치주 질환을 방치하면 동맥 경화로?

일본 나가사키 대학은 치주 질환의 중증도와 동맥 경화의 발병 사이에는 명확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성과는 해외 동맥 경화증의 전문지 "Atherosclerosis"에 게재.

옛날 부터 치주 질환이라는 것은 입안에서 증상이 완결되는 질병으로 간주했지만, 최근에는 그 원인 균이 신경계와 순환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는 연구 성과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번 나가사키 대학의 그룹은 40세 이상의 실험자 1053명의 검진 결과의 데이터로 부터 치주 포켓의 넓이의 평균값과 초음파 검사를 통해 얻은 "경동맥 비후(IMT)" 또는 "심장 발목 혈관 지수(CAVI)"와 같은 값과의 관련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치주 포켓의 넓이가 1mm 증가 할 때마다 IMT의 위험이 43%, CAVI의 위험이 32%의 증가를 보인 것.


이 때문에 치주 질환의 증상 진행과 함께 경동맥 혈관 두께는 점차 증가 해간다. 동시에 전신의 동맥은 서서히 딱딱 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하고 있다.

치주 질환과 충치 등 구강 경변은 증상이 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나날의 변화를 알기 어렵고, 개인적으로도 관리를 게을리 해버리는 경향이 있지만,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면, 나뿐만 아니라 가족의 치아 상태도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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