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이 대만에 신설 한 연구소에서 "micro-LED 디스플레이"의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해외 뉴스 미디어 DigiTimes가 16일 보도했다.
몇일 전, "애플이 대만 북부에 신설 한 연구소에서 새로운 LCD 디스플레이 기술을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다"라는 정보가 유출되었었지만, 이미 그 구체적인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
DigiTimes에 따르면, 이 회사는 micro-LED 디스플레이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의 TFT 제조 기술을 이용했을 경우에는 디스플레이의 생산 수율이 낮고, 현재는 그 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라는....
또한 micro-LED 디스플레이는 그 이름 그대로 아주 작은 LED를 이용한 디스플레이이며, 일반적인 액정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백라이트가 생략 가능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자체의 박형화를 도모할 수 있으며, 새로운 광색 역화 및 고정밀 화 및 전력 절약화를 실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되어있다.
애플이 2014년 5월, micro-LED 관련 기술 벤처 기업인 미국 LuxVue Technology를 인수했었던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 이 기술을 구현 한 신형 디스플레이의 도입이 계획되어 있었다고 해도 별로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한편, 2018년 경에 등장하는 iPhone 시리즈는 "유기 EL 디스플레이"가 채택 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으며, 현재는 두 신형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거나 정해지 있지 않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쪽이 채용되더라도, 적어도 지금보다 더 나은 것이 될 것은 틀림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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