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끼리 혹은 여자들끼리도 어떤 때는 말조심을 해야된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농담조로 던진말이 상대방에게는 독이 되는 수가 비일비재하니...
특히 여성에게는 이런 말들이 "화를 부르는"말이라고 한다. 보면..뭐 특별히 "이런말에 화가나는가?"라고 생각되는 말도 있는데...^^;
영국의 페인트 볼 제조업체가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여성에 대해 찢어진 입이라고 이렇게 말하지 말라...라는 워스트 말 10가지를 소개했다.
10위 : 진공 청소기 사지 않았어?
ㅋㅋ 이것은 마눌이 청소하고 있을 때 옆에 있던 남편이 한 말?
너무 시끄러워 신경이 쓰인다는~~
9위 : "그것까지 먹었어?"
누굴 돼지로 아나~~?
개콘 김준현의 말이 생각난다. 듣는 사람은 부아가 치밀어 오르는 말....
8위 : "그 머리 얼마주고 했어?"
이러한 말은 그 머리가 멋있어서 하는 말보다 주로 형편없을 때 하는 말....
듣는 사람은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
7위 : "내가 그래서 말했지..."
말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꼭 무슨 일이 벌어지고 나면 이런 사람 있다.
6위 : "점점 엄마를 닮아가는 구나..."
이건 왜?..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말인가? 아니면....잔소리가 늘었다는?
5위 : "장애인 주차공간에 주차했어?"
남자로서는 좀 이해할 수 없는....
4위 : "하여튼..침착하게 해~~"
이 말은 남자들도 열 받는 이야기. 알고 있는데 꼭 옆에서 이런 말 들으면 상당히 기분 나쁘다.
3위 : "피곤하지 않아?"
당연히 피곤한지 알면서 왜 물어봐?
2위 : "어~엉덩이가 더 커진것 같아!"
완전히 매를 부르는 소리....상당히 무서운 단어다.
1위 : "예정일은 언제?"
이건 상황에 따라 상당히 민감한 상황이 될듯...
다른 보통 여자처럼 결혼하면 임신도 척척 되고 그런 여성도 있는 반면...
불임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면 "대못을 박는" 행위....
많은 여성이 이 소리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고 한다.
조사를 주도한 페인트 볼 업체는...
남성은 모두 가벼운 농담으로 던진 말이지만, 듣는 상대방은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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