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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자서 Jan 16. 2016

단 1명의 여고생을 위해 존속 한 일본의 "기차역"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역의 하나라고 알려져 있는 일본의 홋카이도에 있는 작은 역이...지금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알려진 계기는...


지난주 중국 중앙 텔레비전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때문이다.

▼ 이것이 게시된 내용.

JR 홋카이도의 세키호쿠 본선, 규시라 타키역에 잠시 멈춰서는 1명의 여고생 사진이 소개되고 있다.


이 역은 아사히카와와 아바시리 사이를 달리는 세키호쿠 본선의 역의 하나이지만, 지금으로부터 3년전에 폐역이 될 것으로 정해졌었다.


그러나, 이용객이 없다고 생각되었었지만, 단 한명, 매일 이용하고 있는 여고생이 있다는 것을 알고 폐지하는 것을 멈추고 기다리기로 한 것 같다.


현재 열차는 여고생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역에 정차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3월....드디어 이 역은 폐쇄가 된다고 한다. 


왜? 

그녀가 졸업을 하기 때문에...


규시라 타키역은 여러 해외 언론에 보도되었고, "따뜻한 이야기", "단 한명을 위해...정말 아름답다",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1명의 아이도 버리지 않는다는 철도 회사, 나라의 자세가 훌륭하다"...등등 칭찬의 목소리가 봇물처럼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http://sabjaru.tistory.com/663

http://thking.tistory.com/164

http://okgogo.egloos.com/71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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