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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자서 Feb 17. 2016

기분에 따라 미각이 마비된다?

기분이 우울하면...그냥 자신도 모르게 기름기가 줄줄 흐르고, 칼로리도 높고, 몸에 나쁜 것 같은 음식이 먹고 싶어져 버린다...라고 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기분의 오르내림에 따라 미각이 변화, 특히 지방에 대한 미각이 둔화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학술지 PLOS ONE에 발표 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벼운 우울증 증상이 있는 사람, 긍정적인 사람, 부정적인 기분인 사람들에게 3종류의 영화를 보여주고, 다양한 맛의 액체 및 포함된 지방 성분이 다른 우유를 마시게 한 결과, 긍정과 부정적인 기분의 경우 우유의 지방 성분을 구별 할 수 없다는것이 실험 결과 판명되었다고...


또한 우울증 증상이 심한 사람일수록 쓴맛과 단맛을 강렬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인간은 그 때의 기분에 따라 맛이 좌우되어 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에 의한 폭식을 막는 디딤돌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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