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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자서 Aug 09. 2016

2시간 마다 초콜릿을 먹자!

"초콜릿"은 고혈압의 개선 효과 외에도 혈관 회춘에 효과를 발휘한다.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살펴보자.  


- 혈관의 탄력을 측정(일본 모리나가 제과에서 측정)

초콜릿을 일상적으로 먹으면, 혈관의 젊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세계에서 가장 초콜릿을 많이 먹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일본의 "모리나가 제과" 직원 15명의 혈관 상태를 확인했다고 한다. 


이 검사는 FMD(Flow-Mediated Dilatation : 혈류 의존성 혈관 확장 반응의 약자)라는 검사로, 혈관의 탄력을 측정하는 것이다. 팔을 압박 한 상태에서, 갑자기 압박을 풀면 얼마나 혈관이 넓어지는 지를 측정한다. 6% 이상 벌어지면 정상이지만, 퍼지면 퍼질수록 혈관이 유연하고 젊은 것이다. 


그리고, 모리나가 제과의 직원 분들의 평균은 10.64%. 일반적으로 10% 정도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하는데...이것은 놀라운 수치라고 한다. 


- 에피카테킨의 혈중 농도가 중요 


이것은 모리나가 제과의 직원들이 에피카테킨의 효과를 잘 발휘하는 먹는 방법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먹는 방법은 "초콜릿을 조금씩 먹는다"라고할까나~ 


에피카테킨의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혈중에 들어간 에피카테킨의 농도를 가능한 한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콜릿을 먹은 뒤의 에피카테킨의 혈중 농도의 피크는 2시간 후. 그 후는 대사되어 내려간다. 


즉, 한 번에 많이 먹어도 오랫동안 높은 농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 그것을, 예를 들어 2시간 마다 먹으면 혈중 농도를 높은 상태로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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