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공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최고의 난관은 바로 "가사 분담"이라고 할 수 있다. 둘이 잘하고 있는 커플도 있고, "자신의 부담이 너무 크다, 많다"라고, 남녀 어느 한쪽이 불만스러워 할 수도 있다.
왜, 가사 분담을 놓고 커플 사이에서는 불만이 생기기 쉬운가에 주목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있다.
- 남자는 자신이 생각한 만큼 실제로 가사를 안한다?
가정내에서는, 여성이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한 의식 조사에서 "남편은 아내만큼 가사나 육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아내들이 많고, 실제 가사 시간을 계산 한 결과, 남성은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집안일을 하고 있지 않았다"라고 밝혀졌다고.....
쉽게 말해서...남자들은 "이정도면 많이 하는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겨우 그정도?라는 수준...
퓨 연구소가 실시한 조사에서, 아버지들은 가사나 육아의 책임을 어머니처럼(아내) 하고 있다고 대답 한 반면에 어머니들은 자신들의 책임(무게)이 훨씬 많다고 대답했다.
여성들의 의견은 하루 생활을 기재 한 일기 등 상세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한다.
"집안일을 충분히 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남성과 "내가 더 많이하고 있다"라고 하는 여자. 왜 이렇게 불일치가 생겨나는 것일까?
- 사람은 자신의 업무량을 실제보다 많다고 느끼는 경향
가정 내에서도 또는 직장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일의 대부분을 하고 있다"라고 믿고 있는 것이 원인.
이것은 인간의 자기 중심성에 의한 것으로, 심리학자는 "과도한 주장"이라고 부르고 있다.
즉, 실제 업무량에 관계없이 사람은, "자신은 많을 일을 해내고 있다"라고 생각하기 쉽상이라는 것. 집안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남성들은 결코 거짓말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정말 그렇게 믿고 있는 것이다.
- 자신뿐만 아니라 파트너로 눈을 돌려보면....
때문에, 파트너에게 "전혀 해주지(도와주지) 않는다"라고 불만이나 잔소리를 하는 것은 역효과가 될 것이라고 한다. 가사의 부담으로 싸움을 하게되면, 우선 "집안일을 하고 있다"라고 상대의 기분을 이해하고 보면 좋을 것.
"어쩔 수 없다고 고통을 떠안는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파트너)에게 조금만 주의하면 극복 할 수 있다"라고 행동 과학자 니콜라스 에플리 박사는 말한다.
자신의 가사 부담에만 정신이 팔려있게 되면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라는 불만이 더해가는 것. 그럴 때는 집안일을 하는 파트너에게로 눈을 돌려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인정 해주는 것이 원만함을 유지하는 열쇠이다.
via NewYork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