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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자서 Jan 06. 2017

육체적 질병은 "혀"를 보면 안다

아침에 일어 났을 때 몸 상태나 피부 상태로, 우리는 그날의 컨디션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고 있다.


그 컨디션의 좋고 나쁨, 실은 "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하는데,,알고 있었나요?


혀의 색이나 모양, 표면에 붙어있는 설태의 상태 등으로부터 자신의 몸 상태를 짐작하는 것을 "설진(舌診)"이라고 한다. 어떤 상태가 어떤 신체의 사인인지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


- 밝은 적색이 건강한 혀


"혀 끝은 심장과 폐, 중앙은 소화 기능, 측면은 간과 담낭...그리고 혀 안쪽은 신장 등 내부 장기의 병변" 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혀의 상태를 체크 할 때는, 색상, 모양, 표면에 붙어있는 흰 설태의 상태를 보는 것이 기본이다. 건강한 혀는 연한 적색(분홍색).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었을 때, 혀 폭이 입보다 약간 작은 것이 이상적이다. 설태가 희미한 것에 비해 비교적 윤택하게 보이면 건강. 


만약 혀의 상태가 다음에 해당되는 경우는 부진의 사인이 나와 있을지도 모른다.


<혀의 색>


흰색 : 피곤하고 체력이 별로 없는...피가 부족하고 위장이 차가워져 있다.


청자색 : 혈류가 나쁜, 청색 기운기 강하면 오한에 의한 혈행 불량


<혀의 모양과 상태>


크게 부은 모양으로 부석부석 : 피곤하고 체력이 약한...오한 등. 혀의 뒤쪽에 치형이 붙어 물결치는 모습으로 보이는 경우, 수분 대사가 나쁘고, 부어있는 상태


작고 얇은 : 피가 부족하고, 신체의 수분이 부족


혀끝에서 중심을 향해 근육이 붙어있는 : 피가 부족하고 신체의 수분이 부족, 체력이 약해져있다.


 

<설태의 색과 상태>


흰 설태 : 몸이 차갑고, 컨디션 불량의 우려가 염려


노란 설태 : 열이 있고, 과식 등 컨디션 불량의 우려


검은 설태 : 컨디션 불량이 될 가능성이 높고, 항생제의 장기 사용의 영향 등


박리 : 위장 기능이 약해져 있고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 쉽게 할 수 있는 셀프 체크 방법


1. 매일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실시

"설진"은 매일 정해진 장소, 같은 조명의 아래에서 실시한다. 혀가 보라색으로 보이는 형광등이나 노란색으로 보이는 백열등 아래에서 체크는 피하고, 햇빛아래에서 하는 것이 베스트. 체크하는 시간도 항상 같은 시간에 체크 할 수 있는 시간으로~


2. 식후는 피한다

식후는 설태가 약간 두꺼워지고, 매운 것이나 뜨거운 것을 먹은 직후에는 혀가 붉어지고, 물을 마신 후에는 설태가 윤택, 과일이나 과자를 많이 먹으면 설태가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다. 혀의 체크는 식후에 실시하는 것은 피한다. 색깔있는 사탕이나 커피, 차 등을 마신 후에도 피한다.


설진(혀 체크)하는 습관을 붙이면, 오늘은 혀가 약간 희기 때문에 위장이 차가워져 있다는 것을 알고서,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먹자는 등 그날의 컨디션에 맞춰 몸 관리를 할 수 있게된다.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설진". 기초 체온을 재는 것처럼 매일 혀 체크를 습관화 해보자.

출처: http://ojaseo.tistory.com/ [오자서]


http://ojaseo.tistory.com/3

http://maxmus.tistory.com/28

http://sabjaru.tistory.com/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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