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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브런치

by 부라톤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관심사가 브런치의 제 성향과는 방향이 많이 달라

일부러 찾지 않았습니다. 브런치는 성경과 인생에 대한 마음의 울림을 쓰던 곳이라 그런지

다른 종류의 글을 쓰려고만 하면 생각이 멈춰버리더란 말이죠.


제 인생에 일어난 일들을 다 적을 수는 없겠지만 최근 5년간 제 삶에서 일어난 변화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시작은 성경을 창세기부터 잘근잘근 씹어가면서 연구하면서부터 일어났습니다.

세상과는 전혀 동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성경의 구절들을 성경의 인물들처럼 그대로 삶에 적용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놀랍게도 자본주의의 속성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었으며 정치인들의 선동에 얼마나 속으며

인생을 낭비해왔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고 부자들의 생각과 그들의 정치 접근 방식도 알게 되었습니다.


경제적 자유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시간을 제 마음대로 사용하면서도 제가 원하는 시간만 일하고도 돈이 저를 찾아오게 만드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노동은 신성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이자를 대신 지불하는 도구임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깨닫게 될 때에 삶의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시와 엉겅퀴는 생각보다 깊숙하게 내면까지 뻗어있습니다.


권력자들은 이 내면의 깊숙한 뿌리를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사람들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이코노미스트가 말하는 것처럼 대중의 선택을 프레이밍 하고 대중들의 결정을 소속 정당의 목적에 맞게 조작하는 기술에 능한 사람들입니다.


아마도 제 삶을 몽둥이로 때려서 깨우는 자극이 없었더라면 여전히 그들의 선동에 놀아나고 있겠죠.


인생의 선택이 놀랍게도 완벽하게 구석구석 연결되어있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고,

그동안 얼마나 철저하게 속고 살았는지 알게 되니 참 제 자신이 한심했습니다. 속은 것도 제 선택이었으니 누구를 탓할수도 없었습니다.


책임은 오롯이 제 몫인 것이죠.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부자가 되는 길은 가까이 있습니다.

그런데 깨닫지 못하면 프레임에 갇혀 가난한 길만을 선택하며 타인을 깎아내리기 바쁜 인생만 살게 됩니다.배우고, 귀를 기울이며, 따라 해 보고, 실패하면 탓하지 않고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죠.


생각을 바꾸니 길이 보이고, 길이 보이니 걷게 됩니다. 걷다 보니 자유가 생기고 가족과 화목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고, 자녀들에게 원하는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삶의 여유도 찾아옵니다. 행복은 바로 우리 삶의 바로 곁에 있습니다.


이제 방향을 바꾸어 경제, 부동산, 투자, 사업의 전 영역에 걸쳐서 제 삶을 변화시킨 깨달음들을 이곳에서 나누고자 합니다.


언제나 깨달음의 중심에는 성경말씀이 있습니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들리기 시작하니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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