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도 아는 만큼 질 수 있다.
책임도 아는 만큼 질 수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행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은 책임의 범위를 확장시켜 주었습니다.
저자는 극한에 오너십 (Extreme Ownership)이라는 표현으로 자신에 행동에 대한 책임뿐만 아니라 영향 미치는 곳까지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극한에 오너십은 제가 앞으로 하는 행동과 말뿐만 아니라 만드는 콘텐츠(사진, 글 등)가 영향을 미치는 곳까지 책임을 져야겠다는 인사이트를 주었습니다.
이러한 극한의 오너십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가 필요해 보입니다. 첫 번째는 ‘인정’입니다.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도 자신의 책임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문제 해결’입니다. 실패를 했을 경우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도록 문제 해결을 해야 진정한 극한의 오너십이 완성됩니다.
이런 인정과 문제 해결로서 극한의 오너십을 발휘한다면 직장 내에서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서도 성공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극한에 오너십은 한 번에 얻어내는 라이선스가 아닙니다. 그래서 평소 자신의 삶에 대해서 극한에 오너십을 가져보면서 훈련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에 대해서 성공과 실패를 평가해보는 것입니다. 저는 다이어트와 글 쓰기라는 목표로 극한의 오너십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회사일이 바빠서 글 쓰기가 밀린 핑계도 있었고 피곤한 육신을 충전해야 한다는 핑계로 야식을 먹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핑계는 핑계이고 실패는 실패입니다. 모두 제가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한 것들입니다. 이런 실패에서 겸허하게 실패를 인정하고 문제 해결을 하려고 합니다. 우선 5월 목표를 수정해야겠습니다.
목표를 너무 높게 잡은 것보다는 적절하지 못한 환경설정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목표는 동일하게 잡고 환경설정을 바꿔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이런 반복 훈련을 통해서 극한에 오너십은 조금씩 익숙해집니다. 이제 이것을 회사에서도 적용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임감을 인생에 중요한 덕목으로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극한에 오너십을 알기 전과 후에 책임감의 사이즈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 즉각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 환경에서 책임감이 무뎌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익명성에 숨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도 모르는 무책임한 행동들이 있었는지 반성하여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책임에 대한 매타인지를 높여주고 범위를 늘려주는 책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