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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구별여행자 Aug 09. 2023

성공한 사람들은 하루를 더 빨리 시작하고 싶어 한다.

지금까지 내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성공한 사람들의 모닝루틴의 비밀





꽤 오랫동안 꿈꿔왔던 꿈이 있다. 


꿈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난 그냥 그게 당연히 꿈같은 일이지 현실에서 가능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략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상당히 많은 자기 계발서, 성공, 인생에 관한 책들을 읽으면서 성공한 기업가들은 아침에 일어날 때 하루를 빨리 시작하고 싶어 안달이 나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보통 3시간에서 6시간 정도 수면시간을 가졌다. 


"하루를 더 빨리 시작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다고?! 이게 가능하다고?!" 


조금이라도 잠을 더 자고 싶어서 이불속에서 뭉그적뭉그적 대다가 겨우 겨우 일어나는 나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 속에 사는 사람들이 이야기였다. 


그런데... 나에게도 이런 꿈과 같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아침에 알람 소리도 없이 눈이 먼저 떠졌다. 이런 일은 몇 달째 반복되고 있다. 더 이상 이불속에서 뭉그적뭉그적거리던 나라는 사람은 없다. 미라클 모닝 루틴은 그냥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 말 그대로 그냥 "미라클" 기적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너무 자연스럽게 책상에 앉아 책부터 꺼내 읽는다. 그리고 출근할 준비를 재빠르게 한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운전을 해 일터에 도착한다. 그리고 긍정확언을 소리 내 외친 후 하루를 시작한다. 


내가 대표가 돼서 그런 건지...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돼서 그런 건지... 

그냥 일이 재미있어서 그런 건지... 


물론 이 말은 다 맞는 말이다. 난 대표가 되었고, 이 일은 내가 너무 하고 싶어 하던 일이었고, 실제로 해보니 일이 너무 재밌다. 


신기한 건 또 있다. 난 내가 오랫동안 해오던 "영어티칭"을 더 이상 하고 싶어 하지 않아 한다고 스스로 생각했었다. 그래서 새로운 일을 하면 이 지긋지긋한 영어강사일도 그만두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최근 내가 깨달은 건 "모든 건 나의 마음가짐, 일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결국 일이라는 것은 나의 재능과 나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돈을 버는 것인데... 그러니 기쁜 마음으로 나의 재능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했으면 되는 거였다. 


불행하게도 과거의 나는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얻지 못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거나 아무도 무어라 하지 않았는데도 자신에 대한 잣대가 지나치게 엄격한 나머지 나 스스로 제공한 서비스에 스스로 완벽하지 못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스스로를 자책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감정소모를 하고 있었다. 그러니 변한 건 딱 한 가지 일을 대하는 나의 마음가짐, 태도 밖에 없다. 그런데도 모든 게 변했다. 나의 마음가짐 하나로 말이다. 


잠을 자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질 정도이다. 하루를 좀 더 일찍 시작하고 싶어 안달이 난 나 자신을 보면서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볼을 꼬집어 보거나 양쪽 뺨을 살짝 때려보기도 한다. 할 엘로이의 "미라클모닝"을 읽은 지 3년이 흘렀다. 책을 읽은 후 아무리 하려고 해도 중간에 번번이 실패했던 새벽 기상이 거짓말처럼 자동으로 실행된다. 


이 모든 건 끌어당김의 법칙, 긍정확언, 시각화를 꾸준히 해 온 덕분이다.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중요한 건 행동하는 것이다. 책을 읽고 그 책의 내용을 실제로 실행해보지 않는다면 별 소용이 없다. 물론 책을 읽지 않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말이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도 습관이고 무서운 것도 습관이다. 올바른 습관은 인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지만 반대로 잘못된 습관은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릴 수도 있다. 난 하루하루 좋은 습관을 나 스스로에게 무기처럼 장착한다. 원하는 것을 소리 내 읽기도 하고, 종이에 쓰기도 하고, 눈을 감고 시각화를 해보기도 한다. 이걸 습관적으로 해야 한다. 밥을 먹듯이, 양치를 하듯이, 샤워를 하듯이 말이다. 난 최근 몇 달간 밥은 하루 한 끼를 먹어도 이러한 좋은 습관들은 3번 이상씩 하고 있다. 어쩌면 밥을 먹고 양치를 하고 샤워를 하는 것보다도 더 자주 좋은 습관을 반복한다. 


내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걸 체험하면서 하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새벽 4시부터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다. 한 여름 매미소리가 정겹게 들리는 새벽이다. 



최근 너무 좋은 책들을 많이 읽고 있는데 책 서평할 시간이 나지 않아서... 책 서평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다른 무엇보다도 조셉머피의 책은 꼭 읽어보셨으면 한다. 


추천책

조셉머피의 부의 초월자, 조셉머피의 잠재의식의 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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