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현희 씨가 세바시 강연에서 남긴 인상적인 말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는 세바시 강연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비웃음을 받고 있다면 자신을 위해 가장 잘 살고 있는 순간이다."
황현희 씨는 살면서 3번의 큰 비웃음을 받았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그가 개그맨이 되겠다고 했을 때라고 합니다.
그는 아주 내성적인 성격으로 사람들 앞에 나서는 행동을 절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개그맨이 되겠다고 하니 주변에서 말리기도 하고 비웃기도 했겠죠.
첫 번째 비웃음은 그에게 상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개그맨에 당당히 합격했고 여러 가지 유행어를 남기며 유명해졌습니다.
그러다 개그콘서트 내에서 인기가 점점 없어져 방출당하게 되었답니다.
연예인이 방송에 나갈 수 없으니 백수나 다름없는 신세였죠.
그는 그렇게 무너질 수 없다고 생각하고 투자자가 되기로 합니다.
그가 투자자가 되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두 번째 비웃음을 받았다고 합니다.
연예인이 투자자가 되겠다고 하니 이상하긴 했겠죠.
그는 사람들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가 되어서도 성공했습니다.
세 번째 비웃음은 그가 책을 쓰겠다고 했을 때입니다.
그러나 앞에 두 번의 비웃음보다는 강도가 약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사람들은 비웃었지만 황현희씨는 보란 듯 성공해냈기 때문이죠.
세 번째 새로운 도전인 집필도 대성공이었습니다.
두 권의 책을 냈는데 둘 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는 세 번의 비웃음에도 굴하지 않고 세 번 다 성공에 이릅니다.
그는 개그맨답게 마지막에 재치 있는 발언을 합니다.
세바시 강연이 끝나고 자신의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가면 또 한 번의 비웃음을 받을 거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개그맨 주제에 무슨 세바시 강연이야?"라며 사람들은 분명히 댓글에다가 남길 거라고 합니다.
황현희 씨는 오히려 많이 비웃어 달라고 합니다.
여태껏 사람들이 비웃었을 때 자신은 성장했고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황현희 씨의 비웃음의 철학을 신뢰하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실패가 두려워 새로운 도전을 하기를 꺼려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안 하던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면 말리거나 비웃거나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럴 때 주변 사람들의 얘기에 흔들리면 안 됩니다.
그 순간이 분명 자신이 성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성공의 길로 가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했고 그것에 대해 남들이 비웃는다면 그 시기는 자신에게 가장 충실하게 살고 있는 중인 겁니다.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신뢰하며 끝까지 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비웃음을 많이 받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