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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뒤집혀 인생이 바뀌다
이런 눈물을 자주 흘리는 삶이 되어야겠죠.
by
플래너앤라이터
Nov 20. 2024
지난주 종영된 "무쇠 소녀단"의 마지막 회는 그야말로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출연자들은 평소 운동을 즐겼지만 그녀들이 도전할
철인 3종경기를 완주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철인 3종경
기 대회를 나가기 위해 지난 4개월간 수영, 사이클, 마라톤 훈련을 받으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왔습니다.
무쇠 소녀단 전원은 결국
철인 3종경기 대회에서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했습니다.
그녀들의 과정을 쭉 지켜봐 온 시청자라면 마지막 방송을 보며 많은 눈물을 흘렸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유이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동시에 터트린 눈물을 보고 시청자로서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의 눈물에 담긴 의미를 알았기에 그 마음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무쇠 소녀단 유이가
철인 3종경기 완주와 동시에 터트린 눈물은 그 어떤 눈물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눈물이었습니다.
그녀가 결승점을 통과하자마자 운 이유는 완주의 기쁨에
운 게 아닙니다.
지난 4개월간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스스로에게 감동해서 흘린 눈물이었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눈물이었습니다.
그 어떤 가치로도 살 수 없는 소중한 눈물입니다.
누구나 이런 값진 눈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처절하게 자신과 분투한 과정만은 당신을 반드시 기억해 줄 겁니다.
출처 tvn 무쇠 소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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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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