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

자작시

by 몽중상심

터벅터벅 밤길 걸으며

내 발자취 흠뻑 남기네

알 수 없는 피리소리

어둑한 공기사이

내 길만이 빛을 비추네


차디찬 밤바람 불어와

내 마음이 흔들리지만

따스한 봄바람의 기억

푸근한 내 집의 향기

이내 내 발걸음 돌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