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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Platina Lee
Feb 11. 2023
아이와 마음 가는 데로 여행하기
아이와 마음 가는 데로 가 보기를 해 보았어요.
신발을 던져 신발이 가리키는 곳으로 가기도 하고,
정류장 표지판 앞에서 눈을 감고 손을 빙빙 돌렸다 멈춘 곳으로 가보기도 했어요.
이렇게 아무것도 정하지 않은 채로 가 보니
흔히 다니던 길이 새롭게 보이고
평소 몰랐던 곳까지 구석구석 보이더라고요.
내가 사는
곳을
처음
여행하는
느낌
#육아에세이
keyword
여행
정류장
마음
Platina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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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될랑말랑한 초등생 딸아이를 둔, 아직도 서툰 엄마의 일상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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