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다'를 입에 달고 사는 학생들을 위한 잔소리
모든 사람이 최선을 다하지만, 끝까지 하는 건 아닌 거 같다.
학생들에게 '스스로 최선을 다한 적이 있는가?' 물었다.
대부분 "있었다"고 말한다.(혹은 있지 않았을까? 되뇐다.)
"정말 끝까지 최선을 다한적이 있었는가?" 다시 묻는다.
대답이 없다.
영상 속의 추월당한 마라토너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우승을 차지한 마라토너는 어떤 마음으로 달렸을까?
말로는 최선을 다한다고 하지만,
시작부터 '힘들다' '못하겠네' '망했네'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절대 최선을 다할 수 없다.
눈을 가리고 다가올 두려움과 한계를 지워버리거나 잊고,
팔의 근육이 타들어가는 고통이 느껴질 때까지
자신을 한계에 부딪혀보게 하는 것, 그것이 '최선이 다하는 것' 아닐까?
이런 말이 있다.
"최선을 다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 꿈을 이루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꿈을 이룬 사람은 모두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브래드버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고
그리고 그에게 '행운'이 찾아왔을 때 그는 그것을 놓치지 않았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항상 좋은 결과를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최선이 행운을 불러오는 경우도 있고,
그 '최선'이 행운을 꿈으로 바꾸어주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어떤 한 학생이 나와 이 수업을 나누고 남긴 한마디로 결론을 대체한다.
나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절실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