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도 허세도 비하도 모두 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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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끝내 완결하지 못하거나 실패하는 이유는 상당 부분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하거나 자기 자신을 부정하고 있는 데에서 온다. 이는 자신을 실제보다 과대평가하는 것도 문제고, 자신보다 과소평가 하는 것도 문제다. 이것들이 왜 문제가 되냐면 현재의 나와, 목표로 하는 일과의 간극을 파악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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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의 역량을 과하게 착각하면 헛발질을 하게 된다
아주 간단히 설명해보자. 내 팔의 길이가 실제로 1m인데 이를 1.2미터라고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 상대방에게 펀치를 휘둘렀을 때 상대방에 닿지도 않고 헛 주먹질을 하게 된다. 이는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실력과 역량에 대해서 과하게 착각을 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 일이 결국 가능하지 않은 결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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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금껏 맛본 최고의 성과는 내 진짜 역량이 아니다
나는 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착각할 수 있다. 그런데 아닌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자기 자존감을 보존하기 위해 자신이 했던 최상의 성과가 자기의 진짜 역량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가장 잘 나왔던 기록이나 성적은 우연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가장 정확한 것은 일정 기간 동안 그 일을 하며 내가 받아왔던 평균 성적과 기록이 기준점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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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준점 세팅의 중요성
기준점 세팅이 왜 중요할까?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알아야 그 다음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100미터 달리기를 해야 하는데 50미터 전력질주 계획을 짜면 어찌 되겠는가? 당연히 좋은 기록이 나올리 없다. 나와 내가 추구하는 일의 간극을 파악해야 내가 쏟아야 하는 역량, 그리고 시간 등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착각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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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허세는 착각의 늪으로 가는 길
허세는 실제로 갖추지 못한 사람이 타인에게 자신을 부풀려 말하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이 허세가 지속되면 자기 스스로가 진짜 그런 사람이라고 착각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이는 매우 위험하다. 처음에는 그게 진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나중에는 사방에 나를 부풀려 말하다 보니 내가 진짜 그 부풀려진 사람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그 뒤부터 일어날 일은? 당연히 헛발질, 헛주먹질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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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스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아프다. 그러나 지금 해야 가장 덜 아프다.
스스로를 냉정하게 파악하고 목표와의 간극을 정하는 일은 아프다. 나를 깎아내려야 하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 번쯤 해본 학창시절의 '모르는데 아는 척 하기'는 아무 도움이 안된다는 의미다. 나는 학생 때 수학을 잘 못했다. 그러나 잘 못한다고 인정하는게 너무 어려웠다. 찍어서 맞춘 문제도 마치 내 점수인 양 남들에게 포장하고 다니다 스스로에게 진지하게 질문을 던졌다. '이거 모르잖아. 찍어서 맞춘건 아는게 아니잖아.' '낮은 배점 문제인데 못 푼다는건 기초가 없단거야.' 라고 스스로 뼈아프게 질문을 던졌다. 그렇게 스스로가 기초가 없다는걸 인정하고 나서야 완전 기초부터 다시 파는 작업이 시작될 수 있었다. 내가 겉멋에 취해 계속 내 진짜 현실을 외면했다면? 당연히 성적 향상도 없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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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과정은 고통스럽고 아프다. 하지만 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좌절로 돌아오게 된다. 지금 해야 한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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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스로를 폄하하는 말은 당장 멈춰라. 당신을 정말로 흙수저로 만들고 당신이 사는 곳이 정말 헬조선이 된다.
스스로를 망가뜨리며 희화화 하는 것을 일상으로 삼는 사람들이 있다. 혹자는 이걸 겸손이라고 생각하는듯 하다. 남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다면 그렇게 '망가져도' 된다고 생각하나보다. 그런데, 그래서는 안된다. 실제 삶이 정말로 망가지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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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늘 흙수저라고 이야기 하고 다니면서 금수저의 행동양식 사고 방식을 알 수 있을까? 이미 그 사람은 자신의 언행으로 자신을 흙수저로 가두어 놓은 사람이다. 대한민국이 살아가기에 빡빡한 곳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이 곳을 계속 '헬조선 헬조선'이라고 이야기 하면 실제로 자신이 사는 곳을 '헬'(지옥)으로 규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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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기 비하는 당장 멈추어야 한다. 비하하는 말이 진짜 내 사고를 지배하고 나는 정말 '헬조선에 사는 흙수저 쩌리 아싸'로 살게 된다. 시궁창에서 굴러도 왕의 꿈을 꾸라고 조언한다. 허세를 부리란게 아니다. 지금 처한 현실이 만족스럽지 않아도 더 나은 삶을 갈망하고 그를 향해 노력해야만 나아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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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세상이 모두 오는건 아니다. 하지만 꿈도 꾸지 않으면 그 세상은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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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겸손은 나를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다.
위에서도 잠깐 이야기 했지만, '겸손' '겸양'을 완전히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겸손은 딱 두가지 의미로만 사용된다. 하나는 내가 가진 훌륭한 역량을 실제로 별로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말로만' 낮추는 것. 또다른 하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훌륭한 역량을 타인에게 다 드러내지는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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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는 내가 훌륭한 역량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겸손의 전제다. 실제 실력도 없고 가진것도 없는 사람은 겸손할 수 없다. 겸손이라는 말 자체가 가지거나 갖춘게 없으면 할 수 없는 성격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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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비하를 겸손과 착각해서 자꾸 자기를 깎아 내리는 언행을 하며 자신이 겸양되다 겸손하다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당신은 겸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고, 그건 겸손이 아니라 비하다. 겸손과 비하를 착각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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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고상한 말로 '메타인지'라는 '주제파악'은 정말이지 너무 중요하다.
가장 권장하는 방법이 있냐고?
'지금의 나를 냉정하게 파악하고, 높은 목표를 가진 채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실제로 행동하는 것'
메타인지, 혹은 주제파악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첫 걸음이다.
위에 적은 말을 살짝 변형한다면
'시궁창에서 굴러도 왕의 꿈을 꾸어라. 단, 왕의 꿈을 꾼다면 그에 걸맞는 행동도 수반되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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