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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성 작가 May 17. 2018

흔한 착각

나쁜 가치를 억지로 좋은 가치로 포장하고 있지는 않은지?


1. 스스로 도도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사실 그냥 나쁜 성격의 소유자다. 너는 도도할 수 있을만큼 대단하거나 매력적이지 않다


2. 욕을 하면 당신이 강해 보일 줄 아는가? 아니, 그냥 천해 보일 뿐이다.


3. 멋은 티백과 같다. 주변에서 먼저 알아주면 은은한 차 한잔이 완성 되지만 내가 먼저 나에 대해 떠들면 찢어져 쏟아진 녹차가루일 뿐이다. 그냥 가만히 있어야 더 멋있는 법이다.


4. 센 성격은 막말꾼과 동의어가 아니다. 수시로 짜증을 내는 사람이 자기가 센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냥 너는 성격이 안 좋은 것이다.


5. 무조건 별로라고 말하면 자기가 까다로운 사람으로 보일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냥 당신은 사회 불만꾼일 뿐이다.


6. ‘나는 니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본다’는 논조를 펴는 사람 치고 앞에 있는 글도 제대로 읽는 사람을 못 봤다. 앞에 있는 글부터 똑바로 읽어라.


7. 이 글을 읽는 당신. 나는 해당 사항 없네 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다.

과연 그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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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김재성 

어릴 적부터 프로그래머를 꿈꾼 끝에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부를 간신히 진학했으나, 천재적인 주변 개발자들을 보며 씁쓸함을 삼키며 다른 길을 찾아 나섰다. 이후 프리젠테이션에 큰 관심을 보여 CISL을 만들며 활동을 계속 하더니, 경영 컨설턴트의 길을 7년간 걷다 현재는 미디어 전략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가끔씩 취미 삼아 프리젠테이션 강의를 하고 있으며, 이런 좌충우돌 지식들을 차곡차곡 정리하여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2'를 출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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