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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성 작가 Jan 01. 2016

매력적인 보고서 작성을 위한 5가지 원칙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칼럼 시리즈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보고서 작성.

하지만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보고서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지적을 받는 것은 직장인의 애환이기도 하다. 내가 보기에는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누군가는 칭찬을 받고 누군가는꾸중을 듣는다. 나는 보고서를 왜 못 쓰는 것일까?

이런 고민을 가진 당신에게 매력적인 보고서 작성법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이 보고서 작성법을 염두에 두고 작업한다면 훨씬 더 나은 보고서를 작성하는 사람으로 변모해 있을것이다. 


1. 모든 보고서에는 주장 근거 실려야 한다.

이제는 슬라이드 디자인과 프리젠테이션이 필수라는 단어를 넘어서 ‘기본’이라는 수준이 되었지만 아직도 강의를 다니다 보면 보고서 작성을 하는 데에 대체 한 장에 어떠한 내용을 넣어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특히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만들면서 줄글을 길게 적어놓는 경우를 보는데 이는 정말 피해야 하는 형식 중 하나이다. 웹서치를 통해서 ‘컨설팅(또는 컨설팅 회사 이름) + 슬라이드’ 라는키워드를 입력하면 다양한 형식의 슬라이드를 볼 수 있는데 이들이 대부분 비슷한 형식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컨설팅 형식의 슬라이드는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1번은 해당 보고서의 제목이 들어간다. 꺾쇠를 이용하여 하위 제목을 적어줄 수 있다.

2번이 바로 리드 메시지(Lead Message)라고 하는 것이다. 이는 헤드 메시지(Head Message) 또는거버닝 메시지 (Governing Message)라고도 불린다. 이 부분에는 해당 슬라이드에서 말하고 싶은 ‘주장’을 담는다.

3번은 본문이다. 본문의 구성은 리드 메시지에서 주장한 바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적어야 한다. 즉, 리드 메시지가 허황된 주장이 아니라는 것을 구체적인 근거로 보여주는 것이다.

4번은 일반적으로 주석(Footnote), 자료 출처, 회사 로고 등을 삽입한다. 


다음과 같은 구성을 기본 뼈대로 시작해야 한다. 모든 슬라이드는 반드시 리드메시지와 그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작성되어야 한다. 그래서 시간이 없을 경우에는 사람들이 리드 메시지만 읽어도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꼼꼼히 볼 때는 리드 메시지가 한 주장을 본문에서 모두 뒷받침 하도록 해야 한다. 당신의 보고서에는 주장이 있는가? 주장이 있다면 그에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는가? 


(이후의 내용은 하단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alook.so/posts/1RtR6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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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김재성 

저서: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평단, 2022)『뭘 해도 잘 되는 사람들의 비밀』 (평단, 2021)『슈퍼업무력 ARTS』 (도서출판 이새, 2020) 『행동의 완결』(안나푸르나, 2019)과 에이콘출판사에서 펴낸 『퍼펙트 프리젠테이션』(2012),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2』(2017), 『퍼펙트 슬라이드 클리닉』(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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