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가능하게, 글쓰기로, 가능하게. Writable
Writable 7기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6기 분들의 메시지를 담아 보았습니다 :)
두 가지를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장시간 고민해서 낸다고 100% 만족할 수 있는 글이 써지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가능하면, 과제를 받으시게 되는 일요일 밤까지 몇시간 동안 초 집중모드로 충분히 고민하시고 글을 써서 제출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아쉬움일 있다면, 우선 1차로 과제를 제출하셔서 완결하신 후 주중에 추가본 혹은 수정본을 작성하셔서 추가로 제출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둘째, 일찍 제출하는 것이 좋다고 위에서 말씀 드렸지만, 글쓰기는 경쟁이 아닙니다. 최대한 다른 분들을 의식하지 마시고, 자신만의 글에 집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을 잘쓰는 분, 일찍 제출해서 귀족되시는 분들, 시간 맞춰서 완결하시는 분들을 신경 쓰지마시고, 본인의 페이스를 맞추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끝까지 반드시 완결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황진석 님
누군가와 정기적으로 주제를 정해서 글을 쓰고 나누는 경험을 숙제라고 생각하면 부담이 되는 일이지만, 인생에 한번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면 놓치고 싶지 않은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동안 자신이 완결을 짓지 못하는 사람이었다면 이번이 일상에서의 완결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까 나는 완결을 잘 못하는 사람이야 같은 생각에 연연하지 마시고 정해진 때에차분하게 자신을 돌아보면서 글을 쓰면 10번의 경험 후에 남는 것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자신 안에 없는 것은 쓸 수 없는데, 우리는 바쁘다는 핑계, 여러 이유로 내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고 삽니다. 나도 잘 몰랐던 나 자신을 글을 통해 만나보세요. 글을 다 쓰고 한숨을 돌리는 순간, 어쩌면 천국을 만나실 수도 있을 겁니다.
김성호 님
글쓰기는 즐겁지만 굉장히 어려운 일이기도 해요. 하지만 Writable 7기와 함께 한다면 즐길 수 있을거예요. 글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더불어, 당신이 원한다면 무엇이든지 완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답니다. Writable 7기를 응원합니다 !:)
이미애님
기존 일상들의 우선순위에 밀려 타협하게 되는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닌
Writable은 당연히 이어가야 하는 나의 일상 중에 하나가 되었으면 합니다.
백재순 님
자신에게 엄격하시길!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수 있길 바랍니다!
부끄러움은 타인과의 비교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자신과의 약속을 깨트릴때 가장 강력하게 다가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좋은 시간들을 자기자신에게 주시길 바랍니다!
완결! 화이팅입니다!
김현수 님
우선 Writable 7기를 할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SNS나 책을 통해서 재성님의 글을 어느 정도 보신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식적인 글에서는 재성님이 완벽주의자에 냉철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으나, 단톡방에 참여하는 모습은 정있고 유쾌한 사람이라고 느껴집니다:) 간혹 올라오는 코인노래방 영상이나 운동 영상은 덤!
그리고 매주 일요일마다 같은 주제에 다른 분들이 쓴 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토요일 웹툰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커피 한잔 마시며 글을 읽는다면 지겨운 일상에서 오는 소소한 재미를 누릴 수 있습니다.
Just do it!
임동주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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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able 7기 모집 공고는 8월 26일 오후 중 올라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