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재성 작가 Jan 21. 2016

나와의 약속이 중요한 이유

'능숙', '습관', '성취'를 만들어내는 '축적'의 힘

사실,

자기 자신하고의 약속만큼 어기기 쉬운 약속도 없지. 안 하겠다고 결심한 것을 한 다면 모를까, 하겠다고 말 한 것을 안 하는 것은 하루쯤, 아니 몇번 쯤 건너 뛴다고 해도 내가 입 다물면 아무도 모르고 넘어가게 되니까 말야.

어차피 타인들은 순간을 보고 판단하고 그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지. 게다가 나는 타인에게 그리 대단한 사람이 아냐. 내가 말한 것을 진짜 지키는지 그렇지 않은지 사실 남들은 별 관심이 없지.

오직 스스로만 속이면 되는 일이야.

그런데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살며 얻은 '능숙' '습관' '성취' 중,

'축적'이 관여하지 않은 것이 있을까?

하루가, 한 번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결국 그 것들이 뒤로 가지 않게 잡아주는거야
조금만 더 하면 앞으로 나갈 수도 있지.

결국 그것들이 모여 '타인'이 평가하는
'너 자체'가 되는거야.

귀찮다고 바쁘다고 아프다고
그렇게 빠뜨린 일상들이,
끝내 네가 바라던 성취를 가로막는 허들로 저 멀리 하나씩 놓이고 있다는 것.

공격 리바운드를 잡으면 4점의 효과가 있듯
일상의 장애물을 걷어내고 실행하는 순간

한 걸음이 아닌, 두 걸음을 나아갈 수 있는 것.

#나와의_약속이_중요한_이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