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 이야기 #1
[내 책 이야기 #1 - 행동의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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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펴낸 책들은 하나같이 모두 소중하고, 온 정성을 다 한 책이다. 그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책을 꼽으라면 바로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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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에게 가장 많은 인세를 가져다 준 책도 아니고,
파생되는 강연이 많았던 책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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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치열했던 20대 30대 에서 이 책을 펴내는 과정과, 펴낸 이후 나의 마음 가짐은 한껏 달라지게 되었고 나는 이 책에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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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마 나중에 커리어적인 성공을 이루고 나면 인터뷰에서 꼭 그 말을 해주고 싶다.
‘이 책을 지으며 조사한 수많은 사례와 예시들. 그리고 재발견하게 된 ‘완결’이란 단어가 현재의 나를 있게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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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가치 있다고 자부한 책이기에, 이 책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게 내심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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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미 이 책으로 인해 알고 지내게 된 많은 분들이 계시고, 이 책으로 다시 돈독해진 사이도 많으니 충분히 좋은 역할을 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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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족하지만, 아주 어린 시절과 비교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성장했다.
나의 소중한 주변 분들이, 내가 언젠가 저 인터뷰를 현실로 가져 오는 날 흐뭇하게 미소 지으며 이런 말씀을 해주실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는 영광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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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 책 덕분에 많이 발전했다’고.
#행동의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