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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변 사람들, 특히 후배들과 교류할 일이 많다 보니 자주 하는 이야기들을 몇가지 추려 보았다. 이건 사실 후배들에게 하는 이야기 이기도 하지만 나를 다잡는 이야기 이기도 하다.
1. 나는 아이디어가 많아. 그리고 그 중 어떤 것들은 세상을 바꿀 수도 있을만큼 커다란 아이디어라 생각해. 어릴 때는 이 아이디어를 꽁꽁 숨겨두고 누구에게도 들키려 하지 않으려 했지만, 이제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타인에게 말해주는게 두렵지 않아. 그리고 꼭 덧붙여 이야기 하곤 해
'이 아이디어를 실제로 실현 시킨다면, 그 때부터 아이디어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너야.'
행동을 수반하지 않는 아이디어는 아무런 아무런 의미도 없거든
2. 더 이상 '멋있는 척'만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시기는 지났어. 누군가는 이걸 그럴듯하게 직업의 Diversity 가 늘어나고 있다고 표현을 하는데. 이제는 아니야. 공부를 잘하고, 좋은 직장을 가서 성공하는 것이 과거의 유일한 길에 가까웠다면, 이제는 그 길을 반드시 따르지 않아도 그들보다 훨씬 더 큰 성공을 얻는 사람들이 있지.
좀 잔인하게 말하면, 딱히 대단한 능력 없는 사람을 꽤 높은 확률로 사람 구실 하며 살 수 있게 해주는 보편적인 수단이 공부인 것 같아. 다른 길이 너무 많아졌어.
3. 그런데, 2번에 대해서 두가지 정도를 더 이야기 하고 싶어. 하나는, 개인이 어느정도 수준의 부를 일구는 것은 Diversity가 높아졌어. 맞는 말인데, 세상을 바꾸고 파급을 주는 역할을 생각해보면 아직도 그 흔한 정석적인 길을 쌓아간 사람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높아. 나중엔 어떻게 될지 몰라. 나중엔 이런 역할마저 Diversity가 높아져 달라질지도 모르지. 이미 어느정도는 조짐이 일어나기도 해. 하지만, 단순히 부자가 되는 것은 다양한 길이 열린 지금도 세계와 세상을 바꾸는 임팩트를 내는건 아직은 착실하게 공부잘한 사람들이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
4. 그리고, 앞서 이야기 했듯. 공부해서 어느정도의 경제력을 갖추는건 그나마 확률이 가장 좋은 일이야. 자주 '정파와 사파'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정파의 요소를 갖추지 못하지만 정파보다 나으려면 그보다 훨씬 더 큰 노력을 하거나 기회와 운이 따라야 해. 어떤 대기업 직원이 BTS는 지들이 하고 싶은거 하다가 우연히 잘되었는데 나는 이렇게 열심히하고 명문대도 나왔는데 그들 근처에도 가지 못하느냐고 한탄했다던 이야기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어. 글쎄다. 나는 세상에 난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만 보아도 그 될지 안될지도 모를 미완의 확률을 쫒느니, 그냥 열심히 공부를 하는 길을 택했을 것 같아. 정통의 가치를 뛰어넘는 사파는 훨씬 더 훨씬 더 어렵거든. 지름길은 절벽이거나 진흙탕이거나 가시덤불 밭이야.
5. 최근 새로운 기술, 새로운 개념이 엄청나게 많이 나오잖아. AI, 블록체인은 이미 너무 오래되어버린 새것이 되었고 그 외에도 메타버스니, NFT니 그 외의 엄청난 다양한 개념과 기술이 쏟아지고 있지. 나는 이게 언제나 '역전될 수 있는 사회'로의 진입을 의미한다고 생각이 들어. 다만, 사람들은 여기서 세가지 정도 부류로 갈리거든
하나는, 새로운 개념을 창조하는 자. 새로운 기술을 만들고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내는 자.
둘째는, 그런 세상을 미리 알아보고 투자를 하는 자
셋째는, 그 새롭게 만들어진 환경에서 스타 플레이어가 되는 자.
나머지는, 그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세계와 스타 플레이어를 소비만 하는 자
적어도 첫번째와 세번째 유형은 재능을 가진 극소수의 사람들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입이 쉽지 않고.
본인이 그런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이는 분명 큰 역량을 지닌 것이 맞고.
그런 능력을 갖추지 못했으면 두번째처럼 천재들과 스타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에 기대 투자라도 하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 얼마든 지금의 삶에서 완전히 달라진 삶을 누릴 수 있다고.
그러나 99.9%는 그냥 그 세계와 그 세계의 스타들을 소비만 하지.
이미 그런 세상이 더 나올게 없다고? 아니 그런 세상은 앞으로 계속 더 나올거야.
그 안에서 내가 어떤 포지션으로 살아야 하는지 한번 쯤 생각해봐.
역전의 열쇠는 어쩌면 그 안에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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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김재성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부를 졸업하고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회사 맥킨지(McKinsey & Company) 컨설턴트 생활을 거쳐 제일기획에서 디지털 미디어 전략을 담당했다. 현재 카카오에서 전사 전략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저서로는 『뭘 해도 잘 되는 사람들의 비밀』 (평단, 2021)『슈퍼업무력 ARTS』 (도서출판 이새, 2020) 『행동의 완결』(안나푸르나, 2019)과 에이콘출판사에서 펴낸 『퍼펙트 프리젠테이션』(2012),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2』(2017), 『퍼펙트 슬라이드 클리닉』(2020)이 있다. 『퍼펙트 프리젠테이션』은 삼성전자와 제일기획 직원 프리젠테이션 교재 및 다수의 수도권 대학에서 프리젠테이션 주교재로 채택돼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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