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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성 작가 Oct 17. 2023

[일, 관계, 유명세, 눈치 등에 대한 이야기]


1. 일을 대하는 자세와 관계를 대하는 자세는 달라야 한다. 일은 돌덩이를 끈으로 묶어 놓고 내가 당기는 일방적인 관계라면 관계는 상대방과 내가 서로 줄을 잡고 밀고 당기는 관계다. 일을 잘 하는 사람에서 종종 나타나는 실수는, 내가 최선을 다 했는데 왜 관계가 개선되지 않냐고 불평하는 일이다. 일은 나만이 변수지만, 관계는 최소 두개의 변수가 존재한다. 내가 끌어 당긴다 해서 무작정 끌려지는게 아니라는 뜻이다. 상대방의 감정을 소상하게 살피고 템포를 맞추는 일이 중요하다. 상대방도 나도 조금씩 끌어 당겨야 진전이 있고 가까워짐이 있는게 ‘관계’다. 일 하듯 관계를 대하면 안된다. 대다수의 일은 적극적일수록 잘 풀리지만, 관계는 적극적이라고 꼭 좋은 결과를 담보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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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자신에게 호의를 베푸는 누군가를 깎아내린다. 정말 내 잘못일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가 이상할만큼 나를 몰아 붙인다면 그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건 아닌지 재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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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정 플랫폼에서만 유명하다면 그건 진심으로 유명한게 아니다. 여러개의 플랫폼에서 항상 유명해야 정말 유명한 사람이다.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몇백개 받는다고, 인스타에서만 좋아요 수천개 받는다고 그게 ‘자신’이 유명하다고 착각하면 안된다. 그다지 유명하지도 않은 방송인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내려와 아무 사진이나 대충 올려도 수천 수만개 좋아요 받는 일을 숱하게 보지 않나.

(계속해서 읽기 - 하단 링크 터치)



https://alook.so/posts/eVtrq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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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김재성 

저서: 『왜 그 사람은 하는 일마다 잘될까?』 (평단, 2023)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평단, 2022)『뭘 해도 잘 되는 사람들의 비밀』 (평단, 2021)『슈퍼업무력 ARTS』 (도서출판 이새, 2020) 『행동의 완결』(안나푸르나, 2019)과 에이콘출판사에서 펴낸 『퍼펙트 프리젠테이션』(2012),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2』(2017), 『퍼펙트 슬라이드 클리닉』(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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