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널 대화법 5원칙]
: 당신도 프로페셔널이 될 수 있어요
대화는 중요하다. 연인 사이에도 대화는 중요하고, 부모 자식 간에도 대화는 중요하다.
친구 사이에도, 어떤 인간 관계를 맺는데 있어서 대화가 빠질 수 없다. 대화는 사실 사람과 사람간의
모든 순간 항상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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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특히 정제 된 대화가 오고 가야 하는 때는 언제일까? 그렇다 바로 일을 할 때다.
'오 저 사람은 말을 할 때 똑 부러지는데?' 라고 생각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저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돼'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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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똑 부러지게 하는 사람들은 왜 똑부러지게 말한다고 느끼게 되는 것일까?
다음의 5원칙을 지킨다면 당신도 그들처럼 프로페셔널 하게 대화할 수 있게 된다.
1. 두괄식으로 말하라
이는 Top-down communication 이라고도 한다.
한국어의 어법상 설명이 붙은 다음 결론을 말하는 경우가 많아 익숙해 지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꼭 연습하자.
예를 들어, 'ㅇㅇ건 예산 집행이 가능한지' 물어보는 전화를 받았다고 하자.
상대방이 나에게 듣고 싶은건 무엇일까?
그렇다. 당연히 '집행이 가능하다' '집행이 불가능하다' 이 말을 듣고 싶다.
그 이후에 다양한 이유가 나올테지만, 지금 상대방이 나에게 듣고 싶은 말은 Yes or No 혹은 수정안이다.
그런데 혹시 여러분은 지금껏
'그게요 사실~' 로 시작해서 '그래서 안타깝지만' 등으로 마지막에 결론을 이야기 하고 있지는 않았는가?
당신이 합당한 이유를 설명한다 할지라도, 결론을 모르고 당신의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머리속에는
단 한가지 생각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아 그래서 된다는거야 안된다는거야?'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이유가 제대로 들릴 리 없다.
최악의 경우 당신은 결론을 마지막에 말하고 처음부터 다시 이유를 설명해야 할 수도 있다.
아주 간단하다. 결론부터 말하라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됩니다/ 안 됩니다. 왜냐하면요." 라고 하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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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김재성
저서: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평단, 2022)『뭘 해도 잘 되는 사람들의 비밀』 (평단, 2021)『슈퍼업무력 ARTS』 (도서출판 이새, 2020) 『행동의 완결』(안나푸르나, 2019)과 에이콘출판사에서 펴낸 『퍼펙트 프리젠테이션』(2012),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2』(2017), 『퍼펙트 슬라이드 클리닉』(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