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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성 작가 Jan 10. 2024

[새해 다이어트 결심 하신 분이라면]

제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갑자기 셀피 나와서 죄송, 편한 어투로 쓰는 것 양해 바랍니다]



새해 맞이 다이어트 매우 순항 중!



현재 몸무게는 결혼식 올리기 전 한주 동안 무리하게 5kg 감량 했던 몸무게보다 더 낮아졌다. 그때는 청첩장 모임으로 워낙 술자리도 많았고, 운동도 제대로 할 시간이 없어서 식 올리기 5일 동안 하루에 계란 한두 개만 먹고 다이어트 한약만 먹고 그렇게 버텼다. 건강이 좋은 편이고 체력도 좋은 편이라 아주 가끔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해도 힘든 적이 없는데 그렇게 5일을하니 4일 쯤 되니까 머리가 아픈 현상이 생기더라.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그때 보다 운동할 시간이 훨씬 많아졌고, 건강한 식사를 하되 사람들 만나고 소주 한 잔, 와인 한 잔 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며 전혀 스트레스 없이,



아니다. 스트레스라는 말은 해당 될 리가 없다. 왜냐면 내 일상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그대로 다 하고 있으니까.



물론 나름의 노력을 한다. 회사에서 점심을 먹을 때는 되도록 샐러드를 선택 하고 저녁은 술이든 음식이든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는다. 술을 마시지 않는 날은 되도록 운동도 감도 있게 한다.



그런데 확실한 건, 과거의 나는 내가 이미 모든 카드를 다 썼다고 생각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평소에 나는 쌀밥을 전혀 먹지 않는다. 빵종류도 좋아하지 않고 떡도 잘 먹지 않는다. 사실상 가끔 먹는 라면을 제외하고 밀가루 나 탄수화물을 안 먹는다고 봐도 무방 하다.



샐러드에 들어가는 자그마한 빵 조각도 모두덜어내고 먹을 정도니 어느정돈지 짐작이 가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한가지 습관만 빼면 나는 완벽하게 건강식과 운동을 병행 하는 사람인데 너무나 심각하고 포기할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술자리다.



애주가인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재미없게 사는 것보다는 즐겁게 인생을 살고 싶다. 그래서 이걸 포기할 생각이 아예 없다.



물론 술을 마시면서 다이어트를 성공한 적도 있다. 그러나 이 때는 술 종류도 엄격하게 소주, 위스키 같은 증류주로 한정했고 안주 역시 흰살 생선 혹은 수육 등을 튀김 없는 안주로 한정했기에 가능했다. 걔다가 그 당시에는 매일 매일 하루 평균 1000 키로 칼로리 이상의 운동을 했다 일주일 내내 말이다. 그러니 살이 빠졌지. (이렇게 할 수 있으면 하시라 8주 하면 8kg 정도는 빠진다. 하지만 이걸 매일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런데 지금은 다르다


지금은 솔직히 일주일에 세번 정도 운동을 제대로 하는 것 같다. (과거 평소 4-6번 운동 갔던것에 비하면 그것보다도 적다.)



과거 감량을 하겠다고 결심했을때 주 6-7 일을 갔던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그리고 감량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언제나 나는 극단에 식단을 시도 했다.



토마토 닭가슴살 고구마 바나나 견과류… 식단에 스트레스를 안 받는 편이지만, 당연히 아무 생각 없이 일반식을 하는 것이랑은 아예 다르지. 너무너무 치킨이 먹고 싶을 땐 닭가슴살에 핫소스를 거의 붓다 시피 해서 먹곤 했으니까. 그렇다고 그게 완전히 해소해주는건 또 아니니까.



그런데 지금은 정말 ‘내 맘대로’ 일상을 유지하는데도, 살이 빠진다. 운동이야 원래 좋아서 하는 거고, 좋아하는 술도 그 술의 종류도 아무것도 포기 안했는데 인생에서 가장 예쁜 몸이 되어가고 있다.



그동안 근육은 많이 불렸지만 체지방을 깨끗이 날린 식스팩 선명한 몸은 2018년 바디프로필 이후 솔직히 제대로 못했으니까.



처음 피티를 받기 전, 혼자 열심히 하면 되지 뭐하러 돈 들여 그렇게 하냐고 생각했지만, 내 체형이 가장 도드라지게 변화 한 때는 바로 그 때다.



10년 넘게 홀로 노래 연습을 했지만 단 한달의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그동안 절대 알 수 없었던 비법들을 배우고 실력이 확 늘었다.



이 분야. 다이어트와 운동 만큼은 일반인 이상임을 자부하며 15년 넘게 살았지만. 그리고 나는 정말 모든 카드를 다 써서 정공법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해법이 있었다.



누군가는 그리 생각할 수 있다. 자기 가족 제품이니까 그럴싸하게 말해주는 것이겠지. 그냥 홍보 글이네. 그렇게 믿고 싶으면 믿어도 된다. 나도 과거의 다른 사람들이 피티 해봐, 보컬 트레이닝 받아봐 했을 때 비슷한 반응이었으니 어쩌면 그게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나는 아무리 가족이어도, 효과가 없는데 거짓말을 하진 않는다. 게다가 모두가 알고 있지 않나? 몸은 거짓말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12월, 약 79.2kg으로 시작해서 연말 송년회와 많은 모임 다 소화하고, 현재까지 대략 4kg를 감량해서 현재는 75.4kg (오늘 기준)이다. 사실 실제로 다이어트를 진심으로 시작한 건 1월 초니까 상당히 빠르게 빠지고 있다고 봐도 된다.



더 중요한 건 눈바디이자 인바디다. 인바디는 일부러 더 재보고 있지 않은데, 눈바디가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는 네개 정도까지 선명하게 복근이 보인다. 딱 여기서 2-3kg만 빼면, 내가 늘 생각하는 최상의 몸상태에 이른다. 이제 20일 남았는데 얼마든지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올해는 조기에 식스팩 프로젝트에 쓸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심지어 아무런 스트레스도 없이. 원하는 걸 다 하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누군가는 내 글을 홍보로 보겠지만 누군가에겐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원래 성과를 내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그게 기회인 줄 모르고 놓치거나, 기회라고 알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거냐의 차이지 뭐.



여러분의 새해 결심 중에도 다이어트가 아마 있을텐데,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공약인데, 1월말 2월 초 다이어트 1차로 마친 뒤에 상탈하고 인증 남기겠습니다. 몸은 거짓말을 안하니까요.



가로세로한의원 강남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24길 19 나라빌딩 6층


평일 저녁 6시 이후 비대면 진료 가능


https://naver.me/FNlcpt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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