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세환 Sep 16. 2024

환경 이야기

환경문제가 무슨 82년생 김치영같은 억지서사인가?

내가 경제관 빼고는 진보적 어젠다에 대해 대체로 다 부정적인 편이지만

그럼에도 경제와 같이 챙겨가야 한다고 절실하게 느끼는 파트가 다름 아닌 '환경'이다.


내일이 추석인데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가면 누가 봐도 비정상이 맞는 거지 이게 대감님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들이 언론 매스컴 동원에서 억지로 서사 만들고 있는 거야? 무슨 페미니즘 82킬로 김치영 억지서사 만들기도 아니고 환경문제는 누가 봐도 진짜로 심각한 거 맞아.


그런데 세계의 민주진보진영들에선 페미나 피씨 같은 인류문명에 하등 기어하지 못하고 해악적인 쓰레기 진보 어젠다만 잘 팔려나가고 환경문제같이 진짜로 시급한 이슈는 별로 힘을 받지 못하지. 인류문명이 똥망하건 말건 거대자본 힐러리들 입장에선 이 쪽이 더 편하고 이득일 테니까.


그나마 환경 좀 한다 하는 인간들 면면을 봐도 진지하게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피씨충 동아리에서 힙스터놀이 한답시고 멀쩡한 고깃집에 뛰어들어가 "육식은 폭력입니다 여러분!" 이질알 하다 영업방해죄로 끌려나가는 게 전부고


페미피씨에 맞선다는 작자들도 페미피씨공격보단 

"여러분 기후위기는 빌게이츠와 딥스테이트가 우리를 속이기 위해 만든 거짓말입니다. 공장을 더 펑펑 돌립시다! 666 베리칩 OUT! 더 이상은 NAVER.." 

이 짓거리에 더 매진들 하고 자빠진 거 보면 지금 세상은 답이 없는 거 맞다ㅇㅇ


하여간 민주진보건 우익우파건 곧 죽어도 자본이 좋아하는 담론만ㅉㅉ



작가의 이전글 뜨거운 감자를 양손에 들겠다는 이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