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패딩 '루클라 다운',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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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이 다른 경량다운, '블랙야크 루클라 다운'

패션업계가 경량패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일 년 중 여름을 제외한 세 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가성비 아이템이자, 겨울철 아우터 속 이너웨어로 TPO(시간·장소·상황)를 가리지 않는 만능 아이템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고기능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경량패딩을 세로 입다'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루클라 다운' 시리즈를 선보이며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 있습니다.


'세로형 튜브' 디자인으로 승부수

블랙야크 '루클라 다운'의 핵심은 바로 '세로형 튜브(Vertical Tube)' 디자인입니다. 기존의 경량패딩이 가로형 퀼팅 봉제로 충전재를 고정했던 것과 달리, 루클라 다운은 봉제선이 없는 튜브형 패턴을 적용했습니다. 이는 충전재가 외부로 새어 나오는 삼출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함은 물론, 시각적으로 슬림하고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러한 디자인적 시도는 단순히 미적 효과에 그치지 않습니다. 패션 시장에서 '경량패딩'은 주로 '실용성'에 초점이 맞춰져 왔습니다. 그러나 '루클라 다운'은 기능적 우수성에 '스타일'이라는 가치를 덧입히며 소비자의 구매 동기를 확장했습니다. 이는 곧 블랙야크가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의 기능 중심적 이미지를 넘어, 일상 패션 브랜드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이유 효과를 넘어선 '브랜드 페르소나'

블랙야크는 '루클라 다운' 출시와 함께 전속모델 아이유를 내세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포토 부스라는 일상적 공간에서 아이유는 제품의 가볍고 편안하며 슬림한 특징을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이는 제품의 기능적 장점을 인위적으로 설명하기보다, ‘루클라 다운’을 착용했을 때의 ‘경험적 가치’를 보여주는 데 주력했습니다.


특히 아이유가 착용한 크림색 '루클라 후디 튜브 다운자켓'은 허리 스트링과 옆트임 디자인을 통해 여성의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합니다. 이처럼 각 아이템에 TPO별 디자인 포인트를 부여하고, 모델의 실제 착용 모습을 통해 제품의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부각한 것은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모델의 인지도에 의존하는 것을 넘어, '루클라 다운'을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브랜드 페르소나로 구축하려는 마케팅 전략입니다.


지속 가능성과 미래 트렌드에 대한 통찰

블랙야크 '루클라 다운' 시리즈는 리사이클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지속 가능성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접목했습니다. 이는 최근 소비자들이 친환경, 윤리적 소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점을 간파한 전략입니다. 기능성과 디자인, 그리고 지속 가능성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루클라 다운'은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강력한 소구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블랙야크의 '루클라 다운' 캠페인은 '경계 허물기(Boundary Blurring)'라는 미래 마케팅 트렌드를 선도하는 사례입니다. 아웃도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물고, 기능성과 스타일을 융합하는 시도는 앞으로의 패션 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루클라 다운'이 소비자들에게 단순한 패딩이 아닌,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는 단순한 제품 성공을 넘어, 브랜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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