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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성공의 열쇠,경력기술서 작성 꿀팁

피앤피에이전시 매거진 7월호

이직 성공의 열쇠, 경력기술서 작성 꿀팁


첫 회사를 다니다 이직을 고민할 때 경력기술서를 작성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동안 해온 업무가 갑자기 볼품없게 느껴지기도 하고, 쓰는 방법도 어디에 물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취업한 청년들 10명 중 4~6명이 이직을 경험하는 시대인 만큼 경력기술서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직 성공을 위한 경력기술서 작성의 꿀팁은 무엇일까요?


이직을 고민할 때 경력기술서를 작성하는 가장 중요한 팁은 자신의 경력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실무에 빠르게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기 때문에 지원하는 직무에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그와 관련된 경력을 중심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업무 내용은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프로젝트 단위 업무가 많다면 각 프로젝트에서 수행한 역할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하면 됩니다. 또한, 성과는 수치로 제시해야 설득력이 있기 때문에 성과를 설명할 때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해야 합니다.


최근 서류 전형에서 자기소개서 영상을 요구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양식이 있다면 그에 맞춰서 작성하고, 특정 양식이 없을 경우엔 재직회사 업무 성과, 이직 사유 순서로 적는데, 이직을 여러 번 했다면 업무 성과와 이직 사유를 최근 다닌 회사부터 역순으로 적으면 됩니다. 기업은 이직이 잦은 지원자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적을 만한 업무나 성과가 없다면 재직 기간이 1년 미만인 회사는 적지 않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문장은 두괄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점수를 더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재직 회사와 업무를 소개할 때는 먼저 재직회사를 소개합니다. 다니고 있는 혹은 다녔던 회사의 이름과 업종, 주요 사업을 간략하게 적습니다. 이 때 채용 공고에 나와 있지 않지만 상장사나 대기업 출신 지원자를 우대하는 회사도 있으니 직원 수, 매출액 등의 회사 규모를 적어주는 게 더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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