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에이전시 매거진
롯데백화점이 잠실점에서 내년 1월 5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올해의 테마는 ‘원더풀 쇼타임’으로, 고객들에게 유럽의 겨울 왕국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잠실 월드몰 잔디 광장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환상적인 겨울 현실을 만들어낸다.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은 전통적인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리는 동시에, 보다 확대된 쇼핑,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 마켓 곳곳에 자사의 테마인 ‘원더풀 쇼타임’을 적용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는 마켓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쇼가 펼쳐진다.
올해의 마켓은 약 700평 규모로, 지난해보다 약 20% 성장했으며, 다양한 크리스마스 상점들이 총 41개로 늘어났다. 그중에서도 ‘우더풀라이프’의 수제 원목 오르골, 덴마크 인테리어 브랜드 ‘룸코펜하겐’, 그리고 망원동의 크리스마스 전문 편집숍 ‘프레젠트모먼트’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앙시, 까사무띠, 더메종, 하리보리빙 등 다양한 매장에서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특이한 테이블 웨어와 식기류도 선보인다. 먹거리 구역에서는 독일 정통의 ‘뉘른베르크 소시지’로 인기를 끌었던 ‘카페인 신현리’를 비롯해, 최초로 참여하는 베이커리 팝업 ‘어텐션’과 깨먹는 티라미수 케이크가 유명한 ‘하트 티라미수’도 자리를 잡았다.
키즈 기프트 큐레이션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해 마켓에서 판매 비중 40%를 차지했던 어린이 상품들을 더욱 다양화하여, 레고와 플레이모빌, 벨기에 만화의 아이콘인 틴틴의 굿즈를 선보인다. 이 모든 것들이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형 콘텐츠 역시 마켓의 매력을 한층 더해준다. 롯데물산과 협업하여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회전목마를 새롭게 선보이며, 트리 아래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연말의 즐거운 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회전목마는 당일 크리스마스 마켓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는 ‘소원의 벽’과 감성을 더하는 ‘BYTP’ 포토부스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켓 입장권 구매 시, 구매 금액만큼 마켓의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이 제공되며, 인스탁스 필름 10매가 포함된 구매 옵션(15,000원)도 마련되어 있다. 입장권은 마켓 오픈 첫날부터 월드몰 1층 행사장에서 2,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 외에도 잠실점과 월드몰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아레나 광장에서 운영하는 ‘샤넬 아이스링크’에 대한 선착순 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타임빌라스 수원'에서도 최초로 대규모 정통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며, 총 180평 규모의 공간에 F&B, 와인, 그로서리, 액세서리, 키즈 상품군 등 16개의 크리스마스 상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명절 분위기와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연말의 즐거움을 한껏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앤피에이전시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