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갓구름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써내고 종모양 알람버튼을 간만에 클릭해보니 놀라운 소식이 있어 그동안 글이 뜸했던 이유와 함께 구독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알리고자 글을 씁니다 ㅎㅎ
크게 두가지 이유가있었는데요 첫째로, 저는 그동안 현실에 치여 이일 저일 해내며 지내느라 시간이 금방 지나가고 말았어요..ㅠ 그리고 또 하나는. 추측하셨다면 정말 명탐정이라 생각하는데(!) 브런치의 카카오로그인으로 방식이 바뀐 탓도 있었습니다. 이건 아주 사소한 저만의 이야기인데 평소 브런치를 취준생으로서 스트레스 해소구로 사용해 왔었어요. 공장처럼 정해진 자기소개서 문항에 맞춰 '상대가원하는' 글을 써내어보다보면 한편으로는 내가 생각하는 것 느끼는것 들을 소소하게 적어내고싶은 창작욕같은것도 자주 일었거든요. 무엇보다 돈도안드는 훌륭한 취미라는게 제일 크지만요 ^_^ (브런치, 사랑합니다)
그러다 최근 로그인을 시도했는데 이전에 로그인하던 다음메일계정은 휴면계정이되었다뜨고, 다음 역시 카카오 통합이된상태라 '카카오로그인'만 가능한 상태여서뫼비우스의 a 띠에 걸리듯 로그인불가한 상황이 되어버리고 말았었습니다.ㅋㅋ
(대충 뫼비우스의 띠 추가할 자리, 지금 안되네요 ㅠㅠ)
그래서 친절한 브런치팀이 적어놓은 여러 해결안을 따라했으나 불가하여 문의도 무려 3번(!!)이나 한 끝에 이를 취합해 이해하신듯한 브런치 측에서 제 계정에 현재 카카오계정을 연결하도록 도와주셨어요... 쉽지않은 길이었습니다(ㅠㅠ) 혹시 이글을 보는 로그인못하는 유령회원님들!!! 방법은 문의해주시면 도와드릴게요..
여튼, 그사이 좋은소식은
그사이 제 구독자가 한 두분씩 늘어나 48명이나 되었다는 점이에요(!!!)
제기억으로 매일 들락날락거리던 그당시에는 24명? 25명이었던거같은데 써두었던 글이 조회수도 엄청 높은걸보니 그 글을 보고 맘에 드시는 분이 한분씩 구독을 눌러주신거같습니다(좋으네요)
여하튼 전 항상 글쓰기로 무언가를 만들고싶다는 작은 꿈을 가지고있는데 앞으로도 브런치에서 꾸준히 글을 써보고싶다는 감사한 동기가 찾아온듯해요.
이제곧 날이풀리는데 하루하루 파도가쳐도 서핑처럼 잘 갈라내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밥 잘챙겨드시구요. 자주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