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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리텐션의 시대!

가인지캠퍼스 콘텐츠리뷰 ver 01 _일사레터 소개 (1/10)


얼마전, 조용한 해고가 유행이었는데요.
이제는 조용한 채용이 화두로 올라왔습니다. 사실 이것은 진부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세월 반복하는 패턴처럼 돌고 돌아오는 부메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재유지는 중요합니다. 예전에 어떤 분은 HR 이 인력유지/많이 뽑는게 아니라 인원 줄이는 것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그것은 당시 이전 구조조정 (지금도 비슷할 수 있지만..)이 만연하던 시기에 필요했지만, 지금은 위기가 오더라도 업종과 회사의 자금상황에 따라 일괄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이번 글은 이러한 배경에서 인재유지가 중요함을 '교육' 을 통해 설명하는 콘텐츠를 리뷰합니다.
가인지캠퍼스 콘텐츠에서 찾은 이야기입니다. 인재가 머무를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 연간 교육계획을 직무/역할에 대한 내부 정의(가치관 정립 등가 필요함을 전달합니다.




얼마전, 아래 글을 발견하고 생각에 빠졌습니다.

아래는 해당 내용의 주요 문장을 옮겨 적었습니다.


"기존 직원은 새로운 역할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 기회가 필요하다. 직원들은 이런 교육 기회를 높이 평가할 것이며, 기업이 직원의 경력 목표를 자신의 관심사 및 전략에 맞출 수 있는 여지도 늘어난다."

원문보기: https://www.itworld.co.kr/news/281695#csidx26d8fc35dd8d4e5b0fc0df023e1ad3d 

→ 내부 인력을 교육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여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https://www.gainge.com/contents/videos/2959

→ 가인지 캠퍼스에서 해당 영상을 보고, 앞으로 직원 교육과 전반적인 교육 체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가인지캠퍼스를 접속하면, 수 많은 영상 콘텐츠와 업무에 필요한 양식 자료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일일일' 사이트가 업무에 필요한 양식을 유료 판매마켓을 열었는데요. 해당 사이트와 비교하면 가인지캠퍼스는 초창기 대표, 중소중견 임원진 등 현업 HR 담당자에게도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물론 HR은 IMHR 등 다양한 포멧이 있지만요. 경영과 연결짓는 양식 및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곳은 드믄 것 같습니다.


저는 가인지캠퍼스 접속하여 여러 콘텐츠를 찾아 보다가 눈길을 사로잡은 제목이 있었습니다. 

 

퇴사, 이직의 열풍이 잦아들고 다시 평생직장을 꿈꾸는 직장인들?
인재가 머무르는 조직이 되기





강의를 들으면서 소개하고 싶은 이야기를 캡쳐해서 전달합니다.


강의에서 이야기하는 '리텐션', 리텐션은 무슨 의미일까요? 

리텐션(Retention)이란 고객이 자사 브랜드의 제품 혹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인데요. HR 관점에서는 고객이 내부고객 '구성원' 으로 빗대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처럼, 점차 퇴직/이직의 열풍은 줄어들면서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조직을 선호합니다.

이때 등장하는 단어 '리텐션'이 적합한 연결 단어입니다. 그런데 리텐션을 보상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아니죠... 오랜 기간 우리의 머리에는 직원교육 이라는 단어가 먼저 생각날거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 진행할까요? 교육담당자가 있어도 이 문제의 답은 어렵습니다.


| 사내교육을 바라보는 세 가지 방향!


바로 그 답은 '교육' 입니다. 이전 조직에서도 생각해보면 위기의 순간에도 구성원 교육을 축소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저는 사내교육에 대해서 긍정적인데요. 가인지캠퍼스에서 언급한 사내교육을 준비하는 방법 세 가지를 참고하면 긍정적인 영향력을 조직에 전파할 수 있습니다.


1.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 전수


사실... 우리가 어떤 조직에 가더라도 규모의 중요성도 있지만요, 내부의 업무 노하우(직무지식) 등을 신입직원과 경력직(이직) 구성원에게 온전하게 전달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를 성과 중심 과목으로 지식을 재편성하여 구성원에게 전수하는 방법으로 사내 아카데미 커리큘럼으로 구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업무 지식 리스트 


두 번째로 언급한 업무 지식리스트! 신규입사자(비단 신입 뿐만 아니라 경력직도 해당합니다.) 에게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각 분야의 담당자를 통해 지식전수를 할 수 있는 셀프러닝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제가 늘상 생각하고 시도를 고민하지만, 사실 어떻게 구조화해야 할지 막막함이 있었습니다.


가인지캠퍼스 강의를 통해 양식을 구조화해서 별도 플랫폼을 만들지 않더라도 일상의 도구 (엑셀/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지식전수가 가능하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3. 온디맨드 교육 방식인 일잘 클래스


온디맨드 (on-demand, on demand)는 이용자 요구에 따라 부응하는 구조인데요.

교육도 이와 비슷한 흐름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몇 년 거슬러 올라가도 흔히 사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사그라지는 분위기가 있지만, SK그룹의 사내교육 플랫폼 '써니' 를 떠올릴 수 있는데요.

사내 인트라넷 등을 활용해서 교육 플랫폼을 기업마다 활용합니다.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IT기술 접목하여 접근하는 방향은 신선했기에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4025000003


그렇다면...거대한 기업 그룹/계열사가 아니면 손을 놓고 있어야 할까요?


방법은 있기 마련이죠.


사내 인트라넷을 통한 구조화된 분석이 어렵다면, 내부에서 주로 듣는 강의 링크를 조회수 대비 기간별 분석하여 연결지을 수 있는 키워드를 발굴하여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가 모여서 구성원의 기호를 맞춤화 할 수 있는 나침반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연간 교육일정, 직급별 니즈와 솔루션 연결!



사내교육 커리큘럼을 만들고 제공하기만 하면 끝날까요?

NO NO NO !!


지속적인 교육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그것이 곧 연간/월간 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어떤 일이 일어나도 꾸준한 움직임으로 흐름을 만들어야 합니다.

직급에 따라 니즈가 다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콘텐츠의 다양한 경로를 연결합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저의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이 도해화 표현!

PT 장표에 들어가는 도형, 표 형식인데요.


업무를 하다보면, 일정 틀에 입력하고 전달하는 유형이 익숙한데요.

때로는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적용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런 순간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정말 필요한데요.


이 자료가 바로..가인지 영상을 보면서 눈과 귀에 익숙해지는 학습효과가 있네요.


가인지캠퍼스에서 연간 교육 계획(일정) 양식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습니다.

기존 양식을 업데이트 혹은 새로운 형태가 필요하면 자료를 다운받아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내 구성원 대상 교육업무를 진행하면, 학습도구와 시스템 구조화 필요성을 느끼는데요.

솔루션보다 관심을 끌어 모은 것은 액션러닝 학습도구!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액션러닝은 생각만해도 설레는 교육 설계와 실행을 예상하는데요.

교구 제작이 어렵기에 구매를 하고자해도 가격도 생각과 다르게 예산을 넘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또한, 적합한 교구인지 판단이 어려운 순간도 있는데요. 실제 구매해도 구성원들에게 이해를 시키는 것은 더 어려울 수 있기에 무용지물이 될까봐 걱정도 됩니다.


이러한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사외교육을 알아보는게 담당자의 마음인데요.

이때..어떻게 전개될지 예상할 수 있는 예시를 잘 설명해주니 이해가 빠르네요. 




영상에서도 소개했지만, 다양한 교구/액션러닝 중심 학습으로 실무 적용점을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이전 직장에서도 소규모 그룹 단위 브레인스토밍, 포스트잇 활용, 게임 활용 미션 수행 등을 사내외 강사들의 활약으로 간접적인 경험을 했는데요. 


직접 진행하는 것은 역시 어려움이 있겠다고 느꼈는데요.

이번 영상에서 소개한 내용을 보고 있으니... 

조금 용기가 나더라고요.

(사실..직무역량 관련 카드게임 ? 비슷한 교구를 구매했지만 아직..활용을 못하고 있네요)








새로운 용어도 발견했어요.

KRS (Keyman Reproducing System) ! 개인의 인격과 관계 속에서 정기적 만남과 지식의 전수를 통해 핵심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예전에 들었던 용어중에 'SEM' 이 떠올랐어요.


▶ SME (Subject Matter Expert) 주제/직무 전문가

출처: https://hr-trend.tistory.com/62 [HR Trend Note:티스토리]



목적은 확실합니다.

조직에서 필요한 확실한 사람을 키우고, 기존 우수 구성원 역량을 지식화하여 적용하는 것인데요.

글 서두에 제시한 연간 교육과 지식 list up 하는 것도 이와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으로 여겨진 부분이 '사람'을 배우고 가르칠 때 공동체 의식을 갖는다입니다.

핵심인재...직무전문가를 키우고자 하지만, 그들의 사람 정의에는 간과할 수 있는데요.


오히려 AI활용이 늘어나고, 세대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요즘 시대...

사람을 배우고 같이 배우면서 의견과 질문을 지혜롭게 뽑아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합니다.


OKR 과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고, 코칭, One On One 과 빗대어 설명해도 이해하기 쉬울 것 같은데요.

조직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네, 정말 조직의 유형에 따라 다르게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네요.

중소기업, 스타트업에 중점적으로 어필하는 부분입니다.





KRS 전수 프로세스가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알.보.시.고 → 알려주기, 보여주기, 시켜보기, 고쳐주기


여기에는 가르치기가 핵심 원에 자리를 잡았느데요. 앞서 이야기한 사람을 배우고 가르치면서 공동체 의식을 갖는다는 것이 마인드 함양이 되어야 효율적인 활동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뒤이어...요즘 정말 뼈저리게 느끼는 것을 언급했는데요.

AI 활용에서 Chat GPT, 바드, 코파일럿 등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질문을 정말 잘 해야 하는데요.


질.관.해.조 → 질문하기, 관찰하기, 해보기, 조언듣기


알보시고 과정이 가르치기를 기반으로 진행했다면, 질관해조는 '비우기' 가 중심 축을 이룹니다.


해당 구성원의 상황과 조직의 문화를 고려한 마인드 컨트롤을 기반으로 구성원 질문에 대한 답변과 실행을 관찰하고, 개선안을 같이 도출하는 과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강의가 마지막 장을 이르게 되면,

저의 머리에는 '리텐션' 이라는 단어가 다시 떠올랐습니다.


리텐션을 생각하면, 단순이 인력유지와 평가보상 및 복지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했는데요.

이번 강의를 통해서 교육 측면에서 조직과 구성원 및 동료관계까지 아우르는 안목으로 넓게 바라보고 실행해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교육 측면에서 상호보완 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지도를 찾은 기분입니다. 






[ 참고 ]  글을 쓰다가 발견한 사례 모음 


강의를 들으면서, 리텐션에 직접적인 언급이 아니더라도 교육과 조직의 인력구조 선순환 활동으로 리텐션으로 연결짓는 사례를 찾아봤습니다. 


| HRD 플랫폼 GetSmart 


저는 업무를 하다보면, 그 조직의 플랫폼(시스템)에 관심을 갖는데요.

업무의 연락, 자료 교류, 구성원 정보 등을 한 눈에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플랫폼이 사내교육 콘텐츠에도 적용할 수 있는데요. 기존 인트라넷에 업로드하는 강의가 전부인 듯 생각했지만, GS ITM 플랫폼 사례를 바라보니 맞춤형 설정을 지향하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V04mqygLOk


강의 추천 UI (↓) 



마지막 사례는 기아자동차의 흥미로운 직무전환 프로그램인데요.

사내이동을 통한 직무순환을 돕는 사례는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일반적인 직무순환이 아닌 

마치 인턴과정을 거치는 첫 사회인의 기분을 

조직 내부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구성한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Open eXperience Market ' 

경력관리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조직 (기업내 오픈 포지션은 부서간 조율하여 일부 영역에 한정하는 것도 있습니다.) 에 도전하고, 도중에 포기하거나 실패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인턴처럼 경험을 통해 배움의 경로를 스스로 설정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경력관리 지원 제도가 있었는데요.

교육측면에서 유사한 활동이 사내인턴 제도라고 생각하여 소개합니다.


| Open eXperience Market 사내인턴 제도

                    

https://career.kia.com/life/slogan.kc


https://blog.kiacareers.co.kr/141



가인지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하면, 다시 브런치에 글 한편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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