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당신을 위한 Wanted X ! 설레는 지원 경험 에피소드
드디어 원티드X 멤버십에 최종합격!!
지원할 때.... 음..정말 될까? 혹시 모르니 준비해서 넣어보자.
후회라도 하지 않도록 ...
이 마음으로 지원했는데요.
지원하는 과정에서 지난 날 써왔던 경력기술서가 있었기에
그것은 무사히 해결했고, 추천서가 최대 고민이었죠.
누구에게 받아야 할까..
그 이야기의 썰은 아래 글에서 이어갑니다.
※ 참고 _ 원티드X 멤버십 모집 안내
| 지원 계기
일의 영역에서 성장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경력을 나름 쌓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가장 오래 다닌 회사를 나오고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중간중간 공백기가 1년 이상이 있었기에 그게 저의 가장 큰 단점이었죠.
그렇게 속앓이를 하다보니 결국 직무전환을 생각했죠.
인사총무 직무를 메인으로 삼고, 꾸준히 7년 넘게 다닌 회사를 나오고..
짧은 3개월 가량의 채용담당자로 개발자,디자이너,마케터, 대학생 현장실습 등을 운영했죠.
그러다가 내부의 상황으로 일을 그만두고, 어떤 일을 해야 조금 더 저다운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지 고민했습니다. 고민 끝에 찾은 답은 HRD 영역이었죠.
인사총무에서도 교육담당자로 일했던 역할이 문제해결 역량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되었거든요.
문제해결력은 정보능력, 기술이해, 대인관계를 아우르는 영역과 연관성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HRD 와 연관성이 있는 직무를 찾아봤고,
지금은 교육사업 운영 관리자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8개월이 지나는 시점, HRD와 연관성이 높다고 생각한 교육사업 운영은
저의 생각과 다른 영역이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또 고민에 빠지게 되었죠.
선발/모집/관리는 채용/교육/조직진단, 인력유지 관리 와 유사한 부분도 있었지만..
내부 구성원 전담했던 인사총무(채용/교육) 담당자와 외부 구성원 '교육생' 을 관리하는 담당자는
결이 너무도 달랐습니다.
이러한 결의 차이로 고민에 빠진 순간, 저에게 빛이 되어준 모집공고가 '원티드X 멤버십' 이었죠.
| 준비 상황
원티드X 멤버십을 준비하면서 몇 가지 질문과 추천서를 받아야하는 건이 있었는데요.
질문 3가지는 나름 고민하면서 저의 경력을 다시 회고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지원 분야를 HR로 선택했는데요.
지금의 직무는 1년 미만이기도 하고, 이직을 고려하면 저의 메인 직무였던 인사총무/HR을
살려야 겠다는 생각이 확고했기 때문입니다. 설령 그 직무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있어도
끝까지 HR의 영역으로 길을 개척해야 겠다는 생각이었으니까요.
사설이 길었네요.
질문 3가지는 그렇게 잘 작성했는데요.
문제는 추천서였죠.
아..고민이 많았어요.
누구에게 추천을 부탁해야 하나..현직장은 업종/직무가 다르니 이것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면 첫 직장이..답이었죠.. 그마나 오래다닌 곳이고 저를 잘 설명해줄 수 있는
분이 몇몇 떠올랐거든요.
다만... 재직하는 분은 1명, 나머지 2명은 퇴사한 동기들이었어요.
동기 중에서도 먼저 퇴사를 해서 자신의 일을 찾아서 발전하는 열정이 높은 분들이었죠.
| 선정 소감
그리고...
4월 24일!! 원티드 X 멤버십에 최종 합격!!
너무 기뻤어요.
사실 고민이 ...아직도 있는건...
이직을 다시 해야 하나..고민이 많이 들어요.
현 직장에서 1년 이상을 채우고, 2년까지 다니고 나서
이직을 해야 하는 것을 고민했는데요.
그러면 나이는 이미... 30대의 끝을 지나가는 시기라
더 고민이 드는 시기이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메인직무로 나아가고 싶더라고요.
끝이 보이는 길이더라도..
원티드X 멤버십을 통해서 커리어 브랜딩을 거치면
조금더 확고한 길을 잡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원티드X 멤버십 활동의 즐거운 도전을 기대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