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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안내] 첫시집 "한때 구름이었다"발간

안녕하세요.

중국 읽어주는 시인,

시인의 정원입니다.


오늘은

조금 쑥스럽지만

설레는 소식 하나 전해드립니다.


브런치에서

시인의 정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 방수진의 첫 시집

[한때 구름이었다]가 드디어

세상 밖으로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시의 울음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산 지 12년 만입니다.


기다려주시고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독자분들과

드디어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은 긴장되기도 하네요.


꽤나 오랜 시간을

저 역시도 기다려서일까요?


무작정 기쁘고 신나기 보다

아주 오래된 명제를

해결한 듯 뿌듯하고 겸연쩍습니다.


조만간 서울과 부산에서

출간기념회를 빙자한

북토크를 열 예정입니다.


브런치 독자분들도

꼭 얼굴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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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서점에서는 8.15 광복절 정도에는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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