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시집 출간

빌딩숲에 바람이 불면

by 서휘

세 번째 시집이 나왔다. 출간을 마음먹고 거의 5개월 만에 내 손에 도착했다.

이번 시집은 마지막 시집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 이유는 글의 몸을 바꾸려 하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정성을 많이 들였다. 인쇄 막바지까지 원고를 붙들고 다듬느라 출판사 사장님을 괴롭혔다. 그런 만큼 애정이 남다르다. 표지부터 내지 편집까지 내손을 거쳤다. 그러기까지 도와주고 애써 준 후배와 사장님께 고맙다.


흔쾌히 추천사를 써 주신 배우 이재용 님과

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조순태 회장님...

정말 고마운 마음이 크다.


시집 나왔다는 소식 듣고 가장 먼저 저자 싸인본을 주문해 주인 회장님, 덕분에 저자 싸인본 판매 수익금 전액은 좋은 곳에 기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생각대로 그렇게 하기로 했다.


좋은 마음이 시집을 안고 좋게 좋은 이들에게 건너갔으면 좋겠다.


덧. 시집이 나왔다고 엄마께 드리니 책값을 주셨다. 감사히 받았다. 42년생 수준 높은 독자 순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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