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니크월드 총괄 김혜연입니다. 일주일이 훌쩍 지나, 또 유니크월드데이를 하루 앞두고 있네요. 두 번째 이야기는 <가족의 탄생>, <만추>, <원더랜드> 등 영화로 자신만의 고유한 감성적 색채를 보여주고 있는 김태용 감독님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첫 번째 이야기, 공간을 다루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님의 강연에서는 역사적 구조물부터 현대까지의 건축에 담긴 미학적 가치와 함께 인간의 진화 발전에 영향을 끼친 다각적인 이야기를 통해 공간성을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첫 만남에 아직은 낯선 기류가 흐르기도 했는데요. 회차를 거듭하며 유니크월드 강연의 묘미는 강연 이후에 이루어지는 '같은 것을 듣고 서로의 다른 생각을 나누는 이야기 시긴, 라운드테이블‘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책 또한 읽는 것 만으로도 배움이 있지만, 같은 책을 통해 다른 관점을 공유하다보면 생각하지 못한 관점을 가질 수있듯 말이죠!
두 번째 강연은 시간을 다루게 됩니다. 영화란 인간의 생활을 넘어 시대성을 담고있기도 하지만, 시공간을 넘나들며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구현해내는 것을 가능케 하기도 하니까요.
그런의미에서김태용 감독님의 영화 <원더랜드>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시공간성을 뛰어넘고 데이터로써 존재하는 AI시대의 소통과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태용 감독님은 영화 이외에 연극, 현장 공연에서의 작업에도 매력을 느끼고 오래전부터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는데요.
공연, 영화 등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감독님의 시선이 머무르는 곳은 언제나 관계, 그리고 이제는 나아가 죽음 이후에 이어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연결까지도 향해있습니다.
AI시대 많은 것들이 기존의 상상을 넘어 생각하지 못한 세상에 직면해가고 있는데요. 이런 시기, 대중산업의 대표로 불리는 영화라는 매체에서는 우리가 맞이할 미래를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김태용 감독님의 시선과 감수성으로 함께 경험해보는 시간으로 두 번째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연을 빛내주신 연사님들 고맙습니다:)
신지영 교수님, 감사합니다:)
강상진 대표님 감사합니다:)
“죽음 이후로도 이어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연결은 김태용 감독이 오래도록 시선을 둔 주제다. 2017년 국립국악원과 협업해 탄생한 전통공연 '꼭두'가 그랬고, 이를 다시 영화로 옮겨 2019년 공개한 '꼭두 이야기'가 그렇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 역시 더는 만날 수 없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깊은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다. ”
_ 기사 내용 일부 발췌
”마스터클래스는 시나리오 집필부터 촬영, 편집에 이르는 영화 제작의 핵심 과정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특히 생성형 AI 모델 '소라'(Sora)를 활용한 스토리보드 제작과 영화의 주요 컨셉을 담은 촬영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AI 영화 국제 경쟁부문의 심사위원을 맡은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국내 최초 AI 소재 영화 '원더랜드'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_ 기사 내용 일부 발췌
<존재하지 않는 영화> 공저 임다슬 작가님도 유니크월드에 함께 오십니다. 저자들의 친필 사인본 구매가 가능합니다!
9월 18일 (목) 김대식 뇌과학자 <사피엔스와 현실(Sapiens and Reality)> 강연은 기존 유니크월드 공간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새로운 공간에서 유니크한 시간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이 날은 유니크월드 시즌4 멤버들 간의 유니크한 네트워크 시간도 마련되어있으니 최대한 참석 할 수있도록 해 주세요!
무엇보다, 각자 좋아하는 와인, 위스키, 음료 등 1인 1병 정도 자유롭게 지참해오시면 좋습니다. 빈손으로 즐거운 마음과 건강한 몸만 오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출간 10일 만에 2쇄에 들어갔습니다.
따끈따끈한 <사이 인간> 현장에서 저자 사인과 함께 만나보세요! 유니크월드 현장에서 직접 구매 가능하도록 준비되어있습니다!
9/17(수) 3PM
수원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기획 및 총괄 김혜연 | 크루 김종완 조민정 이수연 이수림 | 자문 김대식 | 지원 강성용 신지영 한상호 | 사진 김종완 | 공간 로얄앤코 | 주최 주관 여니스트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