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날숭이 Feb 16. 2022

하던대로 햄마

오 마이 아이 #25




아들들이 오마이아이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엄마, 저 오토바이 아저씨는 참 힘드시겠다."

"엄마, 청소하는 할머니는 참 힘드시겠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덕분에 우리가 좋은 환경에서 지내니까."


"...엄마."


"응?"


"이것도 오마이아이 쓸거야?"


...그거였냐.



매거진의 이전글 사나이의 반전매력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