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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오 마이 아이 #42
"엄마, 난 만 8세지?"
"아니, 너 만 7세."
"정예성은 만 8세인데?"
"예성이는 생일이 지났잖아. 너는 안 지났구."
"그럼 난 아홉 살이 아니고 여덟 살이야?"
"아니아니, 나이는 똑같이 아홉 살인데 만으로는 아직 일곱 살이야."
"엄마."
"응?"
"나라는 사람은 하나인데, 숫자는 왜 이렇게 많아?"
그러게.
엄만 더 복잡해.
아들 둘 엄마들의 공동작업물. 날라리가 그리고 내숭쟁이가 씁니다. 매주 수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