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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메가와리, 11월에 점검해야 하는 4가지

메가와리

by 풀필먼트 품고
10299.png 이미지: (주)두핸즈

안녕하세요! 이커머스 브랜드의 매출 성장을 돕는 마케터 예나입니다.


혹시 지금 다가오는 연말 메가와리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3월, 6월, 9월과는 전혀 다른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그 이유는 연말에 진행되는 메가와리는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 그리고 직장인 보너스까지 겹치면서 연중 최고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12월에는 평소보다 이커머스 거래액이 훨씬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한 일본 마케팅 전문지에 따르면, 연말 이커머스 매출이 월평균 대비 무려 1.2~1.5배까지 급증한다고 해요. 이건 11월 한 달간 얼마나 철저히 준비하느냐에 따라 연말 매출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우리 브랜드가 연말 메가와리를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11월에 꼭 점검해야 할 핵심 전략들을 콕콕 짚어 드릴게요. 연말 특수를 제대로 잡아서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하고 싶으신 브랜드라면, 지금부터 11월에 대비해야 하는 전략들과 주의사항까지 확인해보세요!



연말 메가와리, 11월이 중요한 이유

연말 시즌 메가와리의 성공은 11월의 전략적인 준비에 달려 있어요. 일본 시장만의 독특한 소비 심리와 문화를 이해하면, 분명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 연말 보너스 받는 직장인 노리기

일본에서는 연말에 지급되는 겨울 보너스가 소비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주요 원동력이 됩니다.

그러니 11월부터는 12월 초에 지급될 보너스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야 합니다. 이때 프리미엄 상품 준비와 똑똑한 가격 정책이 11월 중순까지 완성되어야만, 보너스 지급 직후의 매출과 성공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때, 메가와리 혜택 안에 고가 및 프리미엄 상품이 포함되도록 쿠폰을 설계하고 재고를 확보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 일본 선물 문화 오세보 공략하기

일본의 특별한 연말 선물 문화인 '오세보(お歳暮)'는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연말 쇼핑 시즌의 선물 수요를 엄청나게 끌어올려요. 따라서, 연말 메가와리는 ‘선물’이라는 핵심 수요 축을 공략해야 하죠.


구매자가 “이건 연말 선물용으로 딱이네.”라고 느낄 수 있도록, 11월 중 패키징 및 선물용 메시지 준비를 마쳐야 해요. 이 준비가 제대로되어 있어야 본격 연말 메가와리에 시작되는 유입 및 캠페인 타이밍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일본에서도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11월 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이벤트가 열리는 시기입니다. 이는 큐텐재팬의 연말 메가와리 기간과도 맞물리는데요. 통상적으로 11월 말부터 12월 초에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브랜드는 연말 보너스와 오세보라는 일본 고유 소비 동기뿐만 아니라, 이처럼 글로벌 이벤트가 가져오는 대규모 트래픽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11월 중순까지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집중 할인 캠페인에 맞춰 재고와 쿠폰을 완벽하게 대비하는 것이 이 시기의 매출을 올리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메가와리, 11월에 점검해야 할 4가지

그럼 지금부터 성공적인 연말 메가와리를 위해 11월에 꼭 점검해야 할 핵심 포인트들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1. 연말 특수 및 선물 수요 반영한 상품 라인업 확정

연말은 선물 수요가 폭증하는 시기인 만큼, 이 기회를 잡으려면 11월에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기프트/한정판 패키지 구성: 객단가를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포장, 기프트 세트, 일본 한정판 패키지를 완성하고 재고를 충분히 확보합니다.


미니 제품 및 체험 키트: 연말 신규 고객 유입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구매 장벽을 낮추는 미니 제품이나 체험 키트를 대량 확보하여 신규 고객 획득을 유도합니다.


포인트 적립률 높은 상품 노출 강화: 포인트 혜택에 민감한 큐텐재팬 소비자를 위해, 11월에 포인트 적립률이 높은 전략 상품을 선정하고 11월, 12월 노출 강화 전략을 미리 세워두세요.



2. 사전 마케팅 및 콘텐츠 완벽 준비

메가와리 성공 브랜드들은 프로모션 초반부터 매출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리곤 하는데요. 11월에 이런 준비가 필요해요.

인플루언서/바이럴 콘텐츠 11월 내 노출 완료: 11월 내 LIPS, TikTok 등 현지 플랫폼에 제품 후기 콘텐츠를 충분히 노출하여 메가와리 시작 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검색 노출을 최적화해야 합니다.


상세페이지 '랭킹/리뷰' 기반 최적화: 11월 판매 실적과 리뷰를 바탕으로 12월 상세페이지에 '메가와리 랭킹 TOP', '실구매자 긍정 리뷰', '판매 랭킹 이미지' 등을 상단에 배치하도록 디자인 및 제작을 11월에 완료하여, 11월 말부터 12월 초반 구매 전환율 상승을 유도합니다.


라인 팔로우 및 즐겨찾기 쿠폰 최종 점검: 연말 본 행사 직전 확보된 팔로워 대상 '이중 할인'을 강조하는 샵 쿠폰 발행 계획을 11월에 확정하고, CRM 마케팅 (메시지, 푸시 등) 활용 방안을 준비해야 합니다.



3. 연말 시즌 연계 키워드와 상세페이지 리뉴얼

고객이 우리 브랜드 페이지에 들어왔을 때 "이건 지금 사야 해!"라는 인식을 줄 수 있도록, 11월 안에 모든 준비를 마쳐야 합니다.

연말, 12월 특화 키워드 반영: 상세페이지 타이틀, 설명, 메타 태그에 '연말 한정', '선물용' 등 연말과 12월 및 메가와리 특화 키워드를 꼭 반영해 주세요. 배너 이미지에도 해당 문구를 넣어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것이 좋습니다.



4. 고객 만족을 위한 운영 시스템 점검

연말 메가와리는 대규모 판매가 예상되는 만큼,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평판 유지를 위해 물류 및 CS 시스템을 11월에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해요.

물류 시스템 및 재고 최종 점검: 연말 물량 폭증에 대비하여 추가 재고 확보와 '물류 버퍼(여유 재고)'를 11월에 확보하고, 택배사와 연말 집중 출고 및 배송 지연 가능성을 미리 협의하여 상품 페이지에 배송 안내 문구를 삽입할 준비를 마쳐야 합니다.


CS 시스템 강화: 11월 중순부터 12월은 주문 증가와 함께 배송 지연 관련 문의가 급증하는 시기입니다. 11월에 배송 관련 일본어 FAQ를 상세히 준비하고, CS 인력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11월, 메가와리 준비 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성공적인 연말 메가와리를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준비 사항뿐만 아니라, 몇 가지 주의할 점들이 있습니다.


⚠️ 상품 라인업 가격 정책 신중히

기프트/한정판 세트를 구성할 때, 큐텐재팬의 '이중 할인' 혜택(기본 쿠폰 + 샵 쿠폰)이 줄어들지 않도록 가격 설정을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미니 제품은 일회성 구매로 끝나지 않도록, 구매 고객 대상 '정품 할인 쿠폰' 발행 계획을 준비하여 재구매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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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 주의사항은 또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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