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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Heroes 52

Heroes 52

히어로즈를 빛낸 52인의 영웅들

by 채성실
(원본 사진 출처 : 키움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Heroes 52'는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를 빛낸 52인의 선수들을 살펴보는 기획이다.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개막 52일 전인 2025년 1월 29일부터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3월 22일까지, 남은 일수와 같은 숫자를 대표하는 키움 출신의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를 소개한다.


키움의 지난 17년 역사는 크게 4기로 나눌 수 있다. 1기는 창단 원년부터 자금난에 시달리며 현금 트레이드를 단행하던 2011년까지다. 2기는 트레이드 이적생, 육성선수 출신의 깜짝 스타가 탄생한 2012년부터 목동 야구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한 마지막 시즌인 2015년까지다.


3기는 고척 스카이돔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2016년부터 한국 프로야구 간판타자 이정후의 KBO리그 마지막 시즌인 2023년까지다. 그리고 지난해부터는, 예년과 다른 새로운 색깔의 '히어로 베이스볼'이 시작됐다.


'Heroes 52'를 통해 소개할 선수들은 제각기 특정 시기의 키움을 대표하는 얼굴이다. 어떤 이는 키움 구단을 넘어 KBO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누군가의 이름은 키움 팬조차 고개를 갸웃할지도 모른다.


다만 야구는 한 명의 스타 플레이어가 승패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종목이 아니다. 본 기획을 통해 소개될 이들 모두가 성적과 관계없이 히어로즈의 과거나 현재, 혹은 미래를 상징하는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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